배은망덕 해골표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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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두 주물럭대서 산이한테 간게 아닐까요 ㅎㅎ 아 진짜 얼굴에 제 뱃살 떼어다가 지방흡입이라도 해줘야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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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멀리있는 공후인님 뱃살까지 떼러 갈일 없다우~ 울집에도 무말랭이 빼곤 다 뱃살 한그득입니다 그려~ 그나 저나 어디가서 박스라도 줍던가 해서 곤주님 얼굴에 보톡스를 맞히던가 해야지... 얼굴만 보면 피죽도 못얻어먹은줄 알겠어요. 먹은게 다 다리기랙지로 가는건지....이제 신언니 다리보다 훨 길어진 다리....땡언니랑 십미터 접어주고 요이 땡~ 해도 단숨에 따라잡을 달리기 실력.....세상에 무서운것 없는건 돼랑이어빠를 닮은건지? ㅋㅋㅋㅋ 여기다 집주인 아저씨 닮아 술까지 좋아하면 볼만헐꺼구먼유~ 무식한놈이 칼든 격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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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무식한 넘이 칼 들면 진짜 무서운디....ㅋㅋ 신언니 도서관서 연신 귀 파고 계시겄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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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신언니가 도서관에서 일을 제대로 못한대요. 귀 간지러서....뭘루 판대더라? 면봉도 안시원해서 쇠꼬챙이로 쑤신다던데.....ㅋㅋㅋ 뭐 어쩔땐 그렇게 파신대나? 오른쪽 귀꾸녕에 뭘 집어넣어 왼쪽 귓꾜냥으루 빼가지구 ...등밀듯이 이리 저리.. ㅎㅎㅎㅎ 불쌍한 신언니 귀꼬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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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처럼 냥이를 잘 키우는 사람 정말 없을거에요 .사랑이 철철 넘쳐서 쪽쪽 빨고 사는데다가 닭 가슴살은 기본이고요 .다 죽어가는 냥이도 살릴걸요? .아마도 ....아니 ,그렇게 생각 하고 있어요 .동물이 이집에 들어오면 잘된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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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지금 땡언니가 뭐라카시는겨? 이렇게 소문내면 울집앞에 골골냥이들 죄 갖다 놓을까봐 걱정이에요. 보호소 차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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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이가 해골이 됐어? 그거 볼만 하겠다..ㅋㅋ 그나마 다리라도 길어서 다행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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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성님, 해골표 곤주님이 되가요. 저번엔 그래도 삼각이라서 그나마 봐줄만 했는데요. 얼굴살이 다 다리근육으로 가나봐요. 신언니가 그러는데요. ㅋㅋ 냥이들도 점점 서구화가 되어서 얼굴이 코딱지만해지고 다리는 길어지는거래요. 허리 길고 다리 짧은 미카는 자꾸 곤주님 다리보면서 기가 죽네요~~
7월 8일 울집에 왔어요. 꼬질꼬질 꼬마아가씨 삼각공주가.... 눈꼽인지 코딱지인지 점인지 알수없는것들이 고 조그만 얼굴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 ...침 발라서 떼다가 신언니한텐가 혼났던게 엊그젠데요. 확 컸어요. 400그램이던 놈이 1.3키로가 됐어요. 아침엔 닭가슴살...저녁무렵엔 캔 한스푼...어빠들 로얄캐닌 사료를 부지런히 먹더니 ..몸에 근육이 빡 잡혀서는...꼬맹이가 잠도 별로 안자고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울집에 다른 동물들을 휘젓고 다닙니다. 사람이고 개고 고냥이고 다 눈에 안보이는지 지가 서열 1위이거든요. 그러면서 밥주고 떵치워주고 쪽쪽 빨아주는 나를 마다하고 ...잘생긴건 알아서 요즘 산이한테 들러붙었습니다. 산이가 자고있음 품에 안겨들어 자고 그루밍해주구요. 눈꼴셔 죽겄어요. 삼각이던 얼굴이 이젠 해골표가 되서는 밤낮없이 뛰댕기다 ...피곤했던지 캣타워 꼭대기에서 얼굴은 밑으로 떨어뜨리고 자네요. 배은이가 망덕인 이 해골표 곤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