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5 11:01
비오는 날이면 애들은 어디있는지.. 또 하루하루 굶는건 아닌지.. 비오는날 이제는 아이들 걱정이 앞서기 시작하네여..~~ 비오는 날의 운치는 어디로 가버린건지...건강히 있어다오..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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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 마세요..비 맞으며 돌아 다니는 냥이는 별로 보지 못한듯해요..울 냥이들은 체구가 작으니 어디든 비를 피할곳은 넉넉할 겁니다. 저는 비보다 다가올 겨울의 혹독한 추위가 걱정이 되는군요. 올 겨울은 따뜻해야 할텐데..원래 추운건 질색하는데 길냥이를 알고부턴 우리나라에 겨울이 없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마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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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눔이 밤새 어디서 한잔 찌끄리시고 오시나 봅니당~~ ㅎㅎㅎ 길냥이의 삶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에구구~ 시방 누구네 집 얘기를 하는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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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비가오면 밥은 어쩌나 걱정하며 매일 놔두는곳에 사료도시락 5봉지씩 놔두면 언제 먹구갔는지 주변에 빈봉지만 여기저기 돌아댕기고있네요...비가 많이 오믄 어딘가 숨어있다 좀 그치거나하면 밥먹으로 오나봐여 뚱인 비가오는데도 비를 다맞으며 계단에앉아 절 기다리구있었나봐여 눈이 마주치니 좁은계단에서 드러눕겠다고 용쓰네요 웃기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그렇네요 얼렁 지하주차장쪽으로 안고뛰었더니 야아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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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면서도 출첵 꼭 하시는냥이씨도 있고, 잽싸게 비 그친사이 먹고 튀는 냥이도 있고...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밥 그릇은 늘 비워지데요.ㅎㅎ
가여운 길냥이들에게도 마법의 힘이 작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발톱하나 내밀면...최상급 사료가 , 발톱 둘 내밀면...따뜻한 잠자리가, 셋이면...비나 눈 추위와 더위가 피해가고, 넷이면... 학대하는 사람에게서 캔듬뿍 비빈 사료가 나올수있는. 꼬리까정 흔들면 거시기에서 캣맘한테 금땡이 선물까지 나온다면..ㅎㅎㅎㅎ 아우~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