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4 19:49
6월에 윗동네 아는 동생에게로 입양보냈던 잠실에서온 아가들.....데려 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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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읎네요.ㅠㅠ 물어뜯기보다 긁겠죠? 그래서 스크래처가 필요한거고.... 참~~~가여워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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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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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철철 와서 심난해 죽겄구먼....이기 또 무신 말이랍니까? 안그래도 다복이랑 애들 거두시느라 힘드신데 식구가 또 늘게 생겼네요. 비디오 천장에서 떨어진 모야보다 좀 작았던 잠실아가들이 크지도 않았다니 속상하네요. 모야는 완전 처녀가 됐어요. 정말 잘 키워줄꺼라 믿고 보낸곳에서 애들한테 소홀하게 하면 사람과의 관계도 소원해지더군요. 하여간 성님~~~ 우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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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든 것보다 맘이 아프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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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그런분이 다있어요? ㅜㅜ
믿고 맡겼으면 그만큼의 댓가를 해줘야지..너무해요 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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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제대로 주셨으면 좋을텐데...ㅜㅜ
그 집이 팔려서 강남 대치동으로 이사를 한다네요~~지금도 마당에서 사는데..그 이유가 장난이 심하고 뭐든 물어뜯어서 감당이 안된다고....밥도 육성견들이 먹는 알갱이 큰 사료 그걸 주고...내가 사들고 가면 "아유~~언니...고양이는 먹다남은 밥 주고 생선 남은거 주고 그러는거야~~" 하더군요...기가 막혀서~~너 어디서 그따위로 고양이를 키웠니? 이사가면 역시 길바닥에 풀어 놓을거 아냐?
너를 믿고 얘들을 준 내가 미친뇬이다....너 이사하기전에 내가 데려 갈꺼야..했더니...아들때문에 안된다나요...
웃기지 말라 그랬죠...그래서 요새 아침 저녁으로 밥을 나르고 있어요...
얼마나 안먹였으면 지금쯤 청소년 냥이로 자랐어야 하는데....우리 마당냥이와 연탄광 냥이들만밖에 안해요...
그 맛없는 개 사료를 더구나 큰 알갱이를 어린 아가들이 먹겠어요?
지금은 내 발자욱 소리만 듣고도 뛰어 나옵니다....가여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