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휴가온지 8일째 두밤자면 다시 나라의 품으로 보내야 되는데 쬐끔 서운합니다
없던 아들이 보이니 메리 눈싸움으로남자대 남자로 맞짱뜨고 크리스 손만 닿이면 지랄하고 희야는 놀다가 아들 나오면 안마의자를 기점으로 한바퀴 돌아 도망가기 바쁘고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한너석 더 있다고 어찌나 어지럽히는지 옷정리하고 몇벌 안남은 옷으로 이것입었다 벗어 놓고 저것 입었다 벗어두고 중요한건 밖에는 거의 나가도 않으면서 그런다는겁니다 군복이 싫다고 참내
오죽하면 소대장한테 전화해서 휴가 덜 끝나도 부대 데려다줘도 되는지 물어볼까 했을까요
원래 애들한테는 계모 냥이님들께는 바짝 엎드려 갖다 바친답니다
먹고 싶은것 해보고 싶은것 하면서 지내는데 좀있다 찜질방 갑니다 묵은때 확 벗겨서 개운하게 보낼려구요
가고나면 서운하겠지만 이제 11개월만 있으면 제 아들로 돌아오니 냥이 어르신들이나 잘 모시고 기다려야지요
생각보다는 시간이 잘 가는데 처음엔 왜그리 찔찔 울었는지 생각하니 멋적습니다
날씨가 비뿌리고나니 더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없던 아들이 보이니 메리 눈싸움으로남자대 남자로 맞짱뜨고 크리스 손만 닿이면 지랄하고 희야는 놀다가 아들 나오면 안마의자를 기점으로 한바퀴 돌아 도망가기 바쁘고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한너석 더 있다고 어찌나 어지럽히는지 옷정리하고 몇벌 안남은 옷으로 이것입었다 벗어 놓고 저것 입었다 벗어두고 중요한건 밖에는 거의 나가도 않으면서 그런다는겁니다 군복이 싫다고 참내
오죽하면 소대장한테 전화해서 휴가 덜 끝나도 부대 데려다줘도 되는지 물어볼까 했을까요
원래 애들한테는 계모 냥이님들께는 바짝 엎드려 갖다 바친답니다
먹고 싶은것 해보고 싶은것 하면서 지내는데 좀있다 찜질방 갑니다 묵은때 확 벗겨서 개운하게 보낼려구요
가고나면 서운하겠지만 이제 11개월만 있으면 제 아들로 돌아오니 냥이 어르신들이나 잘 모시고 기다려야지요
생각보다는 시간이 잘 가는데 처음엔 왜그리 찔찔 울었는지 생각하니 멋적습니다
날씨가 비뿌리고나니 더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그 덕분에 저도 엄마손에 이끌려 동생님 모시러 부대 앞까지 가게 생겼네요.ㅋㅋㅋㅋㅋ
동생님 휴가나오심에 저는........휴가를 4일이나 몰아쓰고 눈총받으며 울어요;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