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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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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큰둥이
대상묘발견일자 2020-05-05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년5월5일-2025년9월19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5-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큰둥이는 약 3년 전쯤부터 이가 아프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좋아하던 트릿을 잘 먹지 못 하고 습식을 줘도 잘 먹지 못 해서 약을 타면 더 안 먹었어요.
침은 흘리지 않았지만 먹지 못 하고 계속 말라갔어요.
통통하고 덩치가 큰 아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마른 작은 아이가 됐어요.
환경이 열악하고 습한 산에서 살고 너구리떼가 사료를 다 먹어서 제대로 쉬고 먹지도 못 하는 상황이 계속 됐어요
올해에는 뭘 먹고 싶어하지만 입 안이 더 아픈지 조금 먹다가 입을 때리기도 하고 통 먹지를 못 했습니다.
너무 먹고 싶어 하는데 먹기만 하면 아파했어요.
올 여름이 너무 길었던 탓인지 갑자기 더 마르고 털도 떡지고 상태가 확 나빠지는 게 눈에 보여서 치료 지원 신청을 하게 됐어요.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칼리시 치아흡수병변으로 인한 구내염
치료기간 25.9.14-9.28
치료과정 큰둥이는 약 3년 전쯤부터 이가 아프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좋아하던 트릿을 잘 먹지 못 하고 습식을 줘도 잘 먹지 못 해서 약을 타면 더 안 먹었어요.
침은 흘리지 않았지만 먹지 못 하고 계속 말라갔어요.
통통하고 덩치가 큰 아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마른 작은 아이가 됐어요.
환경이 열악하고 습한 산에서 살고 너구리떼가 사료를 다 먹어서 제대로 쉬고 먹지도 못 하는 상황이 계속 됐어요
올해에는 뭘 먹고 싶어하지만 입 안이 더 아픈지 조금 먹다가 입을 때리기도 하고 통 먹지를 못 했습니다.
너무 먹고 싶어 하는데 먹기만 하면 아파했어요.
올 여름이 너무 길었던 탓인지 갑자기 더 마르고 털도 떡지고 상태가 확 나빠
8월31일에 구조하여 병원에 데려갔고 병원에서 발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발치 당시 혈액검사 상으로 빈혈 수치가 있고 황달이 있어서 수술 후에 2주 입원시켰습니다.
앞에 송곳니는 치아흡수병변 소견도 있고 현재로는 염증이 없거나 살짝 있는 걸로 보여 발치하지 않고 어금니와 다른 이빨들만 발치했습니다.
송곳니를 제외한 앞니는 이미 빠져있었고 송곳니도 치아흡수병변 증상으로 발치할 경우 턱뼈가 부러질 수도 있어서 발치를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주질환과 충치가 생긴 줄 알았는데 칼리시로 인한 구내염이고 목구멍과 혀에까지 궤양이 있었습니다.
목구멍은 레이저치료를 했으나 혀는 레이저 치료가 위험해서 하지 못 했습니다.
수술 후에 잘 먹으면 황달은 없어진다고 해서 입원시켜서 상태를 지켜봤는데 다행이 잘 먹고 잘 잤다고 합니다.
염증이 너무 심해서 입원해 있을 동안 계속 투약했습니다.
2주 입원 후에 방사하려고 했으나 아직 너무 말라있고 았던 기간이 오래되기도 해서 좀 더 데리고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력이 다시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잘 안 먹으려고 하기도 해서 2주간 실내에서 더 케어하면서 상태를 관찰한 후에 방사하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제제를 2주 이상 투약해서 휴지가를 가졌다가 다시 먹여보려고 합니다.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큰둥이가 살던 산에 방사하고 또 증상이 보이면 약을 먹여 완화시키려고 합니다.
사료와 과자를 좋아해서 질이 좋고 알 작은 사료에 영양제를 뿌려서 체력을 키워주려고 해요.
곧 겨울이니 따뜻한 겨울집을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덜 춥게 날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해요.
현재 목표는 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서 잘 먹고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치료 중이라 아직 치료 완료 방사 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길에서 태어나고 싶은 것도 아닌데 길에서 태어나서 굶주리고 더위,추위를 견디어가며 짧은 생을 마치는 길냥이들이 너무 가엾어서 밥을 주게 됐습니다.

하루 한 끼 밥이라도 먹고 싶어서 늘 기다리던 큰둥이가 입이 아파서 먹지 못 하고 길에서 말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지만 치료비 부담때문에 망설였는데 고보협의 지원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둥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더 일찍 치료를 해주었더라면 결과가 더 좋았을텐데하는 미안함과 후회가 큽니다.
방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너무 걱정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돌봐주려고 합니다.

고보협 연계병원으로 길냥이들을 마다하지 않고 치료해주시고 할인까지 해주시는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아픈 냥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보협을 꾸준히 후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길냥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보협이 있어서 길냥이를 돌보면서 힘든 중에도 힘을 얻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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