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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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이름 | 순둥이 |
대상묘발견일자 | 2021-12-20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5-01-01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순둥이는 2021년 12월 정도부터 밥주면서 보던 아이였습니다. 이름도 순둥이일 정도로 항상 순둥하게 밥 잘 먹던 아이였어요. 여름이면 귀쪽에 피부염이 생겨서 고생은 좀 했지만, 그 외에는 별 탈이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올해 초부터 밥 먹을때, 고개를 자꾸 흔들고, 입에 침이 흐르고 하는 구내염 증상을 보였습니다. 밥도 잘 못먹고, 먹더라도 많이 아파해서, 먹으면서 고개를 자꾸 흔들고, 침을 많이 흘리면서, 그루밍도 못해서, 털 상태는 떡져 있었습니다. 밥을 먹으러와서, 밥을 주면 아파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입만 대보고, 물러앉는 지경이었고, 밤에도 차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냥 두면, 올해 여름 고생하고 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비슷한 상태의 아이가 있었는데, 치료를 못해주고 여름 내내 고생하다가, 10월 초에 고양이 별로 간 아이가 있어서, 순둥이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었지요. 그래서 한달정도 고민하다가 구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획과정에서 아마도 포획틀을 인식하는거 같아서, 이틀정도 시도해서 포획하게 되었어요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 |
치료기간 | 2025. 7. 28 |
치료과정 | 순둥이 포획은 7월26일과, 7월27일 시도하였는데 실패하고, 7월27일 오후 이후에 밥자리 밥들을 다치워서, 7월28일 아침에 겨우 포획하여 동물병원 방문했고, 포회틀안에서 막 날뛰면서, 이도 빠지고 하여, 출혈도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사후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상태는 이미 빠진 이빨도 몇개 있고, 병원에서 날뛰는 과정에서도 2개 이빨이 빠지고 하여, 전발치가 필요한 정도의 상태였어요. 오후쯤에 병원으로부터 마취 잘 꺠고 있는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고, 링거를 충분히 맞고 밤 8시반경에 퇴원하여 실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순둥이는 구내염이 너무 심한 상태여서 전발치가 필요한 상태였고, 혈액검사결과 신장관련 수치도 살짝 나빠져서, 신장사료로 바꿔 먹이라는 권고를 들어서, 사료를 바꾼 상태입니다. 동물병원 원장님이 염증이 심해서 아마도 그동안 많이 아팠을 거라고 합니다. 첫날은 이동장 안에서 나오지도 않은 상태로 밤을 지냈고,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눈꼽이 나고, 입이 마르고 하여, 주사기로 츄르 탄 물을 조금씩 먹였어요. 그 다음날까지도 밥을 잘 먹지 않아, 주사기로 츄르 탄 물을 먹이고, 둘째날 저녁부터 스스로 습식을 먹기 시작했어요. 셋째날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습식을 제대로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잘 지냈어요. 그런데 안에 있으면서 너무 답답해하고, 밤만 되면 울고 해서, 열흘 정도 되는 날인 8월 8일에 의사선생님과 상태에 대해 상의후 그정도면 상처가 다 아물었다는 말을 듣고 난 이후에 방사하였어요. 방사이후에도 늘 오던 밥자리가 있어서, 그 다음날에는 안오길래 걱정했는데, 이틀째 되는 날부터는 와서 밥 먹고, 지내고 있어요. 아프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것 같아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구내염 걸린 아이가 있었는데, 구조를 망설이면서 못하다가, 결국, 무지개 다리 넘어로 간 아이가 있어서, 순둥이한테는 같은 아픔을 겪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사진이 수술중 사진과, 수술후 발치한 치아사진입니다.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치료 완료후에는 방사할 계획입니다. 순둥이는 지속적으로 밥을 먹으러 오는 밥자리가 있어서,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밥을 먹고있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밥자리가 있어서 방사하여도 괜찮을거 같은데... 다만 순둥이가 여름에 피부병이 심하게 올라와서, 어느정도 밥도 잘 먹고, 날씨도 좀 더위가 가신 이후에 방사할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는 수술이후에 아직 밥을 전처럼 먹고있는 상태는 아니어서, 상태를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 하루하루 회복되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 순둥이 방사하는 날 사진과, 방사이후에 급식소에 와서 밥먹는 사진 첨부합니다. |
치료 완료후 사진 | ![]() |
감사인사 및 소감 | 구내염 치료를 위한 전발치가 비용이 많이드는 일이어서, 작년에는 망설이다 한 아이를 보낸 경험이 있어서, 올해는 망설이지 않고 치료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보협에 치료지원 신청하게 되었고, 덕분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치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구내염 발치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덕분에 잘 치료할 수 있었던거 같고,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잘 회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늘 고양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담당자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후원자분들도 감사합니다. 우리 길아이들이 늘 좀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
첨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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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과정(글자수 추가하여 댓글에 작성합니다.)
순둥이 포획은 7월26일과, 7월27일 시도하였는데 실패하고, 7월27일 오후 이후에 밥자리 밥들을 다치워서, 7월28일 아침에 겨우 포획하여 동물병원 방문했고, 포회틀안에서 막 날뛰면서, 이도 빠지고 하여, 출혈도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사후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상태는 이미 빠진 이빨도 몇개 있고, 병원에서 날뛰는 과정에서도 2개 이빨이 빠지고 하여, 전발치가 필요한 정도의 상태였어요. 오후쯤에 병원으로부터 마취 잘 꺠고 있는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고, 링거를 충분히 맞고 밤 8시반경에 퇴원하여 실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순둥이는 구내염이 너무 심한 상태여서 전발치가 필요한 상태였고,
혈액검사결과 신장관련 수치도 살짝 나빠져서, 신장사료로 바꿔 먹이라는 권고를 들어서, 사료를 바꾼 상태입니다.
동물병원 원장님이 염증이 심해서 아마도 그동안 많이 아팠을 거라고 합니다.
첫날은 이동장 안에서 나오지도 않은 상태로 밤을 지냈고,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눈꼽이 나고, 입이 마르고 하여, 주사기로 츄르 탄 물을 조금씩 먹였어요. 그 다음날까지도 밥을 잘 먹지 않아, 주사기로 츄르 탄 물을 먹이고, 둘째날 저녁부터 스스로 습식을 먹기 시작했어요.
셋째날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습식을 제대로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잘 지냈어요. 그런데 안에 있으면서 너무 답답해하고, 밤만 되면 울고 해서,
열흘 정도 되는 날인 8월 8일에 의사선생님과 상태에 대해 상의후 그정도면 상처가 다 아물었다는 말을 듣고 난 이후에 방사하였어요. 방사이후에도 늘 오던 밥자리가 있어서, 그 다음날에는 안오길래 걱정했는데, 이틀째 되는 날부터는 와서 밥 먹고, 지내고 있어요. 아프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것 같아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구내염 걸린 아이가 있었는데, 구조를 망설이면서 못하다가, 결국, 무지개 다리 넘어로 간 아이가 있어서, 순둥이한테는 같은 아픔을 겪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사진이 수술중 사진과, 수술후 발치한 치아사진입니다.
순둥이 방사하는 날 사진과, 방사이후에 급식소에 와서 밥먹는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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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면, 올해 여름 고생하고 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비슷한 상태의 아이가 있었는데, 치료를 못해주고 여름 내내 고생하다가, 10월 초에 고양이 별로 간 아이가 있어서, 순둥이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었지요.
그래서 한달정도 고민하다가 구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획과정에서 아마도 포획틀을 인식하는거 같아서, 이틀정도 시도해서 포획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