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뽀뽀) 입양자분이 전해주시는 입양후기♥
한 달 반 전, 새로운 가족 '베리(뽀뽀)'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첫째는 '블루', 둘째는 '베리'. 합쳐서 '블루베리'랍니다!
처음 집에 온 날, 베리는 책장 사이에 쏙 들어가 나오지 않았어요. 밤이 되자 조용히 나와 밥도 먹고 물도 마시길래 안심하고 잠에 들었죠.
그런데 다음 날이 되니 베리는 완전히 다른 고양이가 되어 있었어요. 여기저기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개냥이가 되어버린거예요!
허피스를 앓은 적이 있던 베리는 겨울이 되면 콧물이 날 수 있다고 하셨어요. 베리가 처음 왔을 때도 아직은 겨울이라 날씨가 쌀쌀했어요. 가습기도 틀고, 옷도 입히고, 보일러도 따뜻하게 틀어줬지만, 콧물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어요. 결국 병원을 여러 번 오가며 치료를 받고 약도 꾸준히 먹은 끝에 지금은 아주 건강해졌답니다. 그 뒤로 피부에도 문제가 생겨 걱정했지만, 2주간 병원에 다니며 완전히 나았어요. 지금은 사료, 습식, 간식, 영양제까지 잘 챙겨 먹으며 튼튼하게 지내고 있어요.
합사도 생각보다 너무 순조로웠어요. 베리가 워낙 활발해서 블루에게 겁먹지 않고 먼저 다가가더라고요. 순한 블루는 장난감도 자리도 베리에게 다 뺏겨버렸어요. 저는 블루가 말 많은 고양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말이 많은 건 베리였어요. 말도 많고 목소리도 더 커요. 밥도 어찌나 잘 먹는지, 한 달 만에 무려 1kg 넘게 늘어서 지금은 3.5kg 정도 되었어요. 하루하루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랍니다.
지금은 블루랑도 잘 놀고, 엄마 아빠한테 사랑 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우리 블루베리!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