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3
이번주는 내내 눈이 올까요?
어제는 뭔가 계속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화장실 모래를 참 박박도 긁는다 했더니
웬걸, 3마리다 현관문 앞에서 뭔가 귀를 기울이고 있고 소리는 현관문 밖에서 나더라고요.
문을 열어 봤더니 까만놈이 후다다닥 도망가는데 밖에 내놨던 사료 포대를 긁고 있었더군요.
계단 밑으로 내려가니.. 길고양이 밥통이 터엉~~ 비어 있어서 밥달라고 왔구나 하고 밥을 가득가득 부어주고는
맛있게 먹으라고 자리를 피해줬네요.
그나저나 이 한 겨울에 마시라고 내 놓은 물들이 다 얼어버려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ㅜㅜ
  • 물에 포도당이나 설탕을 조금 섞어서 주면 덜 언다고 해요.
    물그릇을 스티로폼으로 싸도 좀 덜얼어요.
    따슨물이 더 빨리 언다고하니 미지근한물을 주시면 덜얼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12.03 18:07
    작년겨울 보리차물 끓어 눈밭을 걸어 통통이 만나러 다니던 기역이 납니다.
    괭이가 보리차물을 먹을까 싶었는데 촵촵촵잘도 마셔요.ㅎ
    꽃닢 같은 혀가 보리차물속에 들락날락 들락날락~♡
  • 정아냥 2014.12.08 20:23
    꽁꽁 얼은물통은 수거하고 여비물통들고갖서 따근한물부어주고 아침저녁꼭 그렇게 합니다
    큰생수통 밑통에서 10센티정도 높이 잘라서 여섯개를 만들어놓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