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주차장 차밑에 사료 챙겨 놓으러 가니 웬 동태뼈가 밥그릇 옆에 있고
사료는 많이 남아 있어서 이게 웬일 인가 하고 보니.
동백나무 아래 놔둔 물그릇에 맑은 국에 흰밥이 말아져 있고 절반을 먹고,,나머진 꽁꽁 얼어 있네요.
남은 것 음식물 수거함에 버리고 물 담아 놓고 생각 하니 아무래도 불안 해요.
하도 전 자치회장 영감 탱이가 사람을 알게 모르게 괴롭혀서요.
화단에 3년째 심어 놓은 캣닢이랑 국화를 다 뽑아서 보란듯이 던저 놨길레
손모가지를 우째 버리겠다고 경고문 만들어 코팅해 나무에 매달아 놨거든요.
그래서 어제 오후 3시에 아파트 CCTV 를 일요일 오후 6시 부터 월욜 아침 7시까지 확인 했지만
누군지 알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 밥자리 돌고 있는데 경비 아저씨가 불러 세우네요.
고양이들 한테 맑은 대구탕 국에 밥을 말아다 주었는데 괞찮은지요...합니다.ㅎㅎ
마주 보고 웃었네요.
누군지 알수 없고 겁도 나고 해서..약이 들었으면 어떡하나 하고 놀래서 CCTV 확인 했다며...







추운날씨에 잘지내고 계세요? 직장에 있다보니 연락도 잘 못드리고..
전에 허리수술하신다고하셨는데 잘 하셨는지 굼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