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아 터진 집에서 살다 운동장 만한집에와 썰렁하니 사람 한세대가 더 들어와 살아도 되겠는데,
사람은 안되겠고 은근 슬쩍 보호소 유기묘 아가들에게 눈을 돌린다.
경험으로 인해 어리면 어릴수록 나를 자신 엄마라 굳게믿는? 눈치라 초 아깽이 로만 살핀다.
조금만 커서와도 홀랑 까져서 ㅋ 날 엄마로 생각하는 거 같지는 않다.
동네에 초아깽이가 없나 두리번 거리며 빨래를 널다가도 삐약 삐요 하는 소리만 나도 그쪽을 한참 두리번거린다..
낭줍에 맛들렸네 맛들렸어~
이러다 조만간 집에 애덜이 바글바글 잔득 늘어나는게 아닌지원 에이 안돼지 안돼 도리도리 ;;;
내가 지금 먼 생각을ㅠㅠ







하긴 모든 캣맘들은 같은맘일거예요...
나도 남편이 허락만한다면 금비같은애 더 데리고오고싶고
내가 밥주는애들 다 데리고 살고싶어요.
그렇지만 현실을 무시할순없으니 그저 맛있게 주고 잘먹는모습
보는것만으로만 만족하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