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2 19:04
아~아~ 이리 기분 좋을수가요~~ 방사했던 냥이 드뎌 오늘 저녁에 와서 밥 먹었습니다.~ ^o^배는 엄청 홀쭉했지만 건강해보였어요. 맛난 캔 이라도 주고 싶었는데... 주변에 떨거지들?이 이성을 잃고 마구 달려들까봐.. 사료만 허둥거리며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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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우셨겠는데요. 주면서도 눈치보이죠 ? 이놈들이 상전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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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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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해준 아이가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밀리지 않도록 늘 밥 먹으러 오도록 주변의 냥이들도 하나씩 중성화 수술 해 주세요. 그래야 수술한 아이가 늘 님곁에서 밥 먹으러 옵니다. 울시님이 설레고 기뻐하는 모습 그려져요, 저도 그랬으니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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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리아님 앞으로 주욱 계획하고 있습니다..시킬 아이들이 많아서 숫냥이들은 보류했었는데... 엊그제 새벽 두시경쯤 잠결에 들으니..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서 놀라 맨발로 뛰어나간 일이 있었는데요.. 나가보니 고양이들 세놈이 엉겨 붙어서 싸우고 있다가 제가 쫓으니 각각 흩어졌는데... 그 비명소리가 너무 처절해서 끔찍한 기분이었습니다. 두 놈이서 한놈을 물었는지 어쨌는지.. 한 놈이 계속 비명을 질렀거든요.. 숫냥이들의 영역 다툼이었던 것 같은데.. 그걸 보니 숫냥이도 함께 시켜야 겠다는 결론이;;







엄청 조바심내며 불안한 마음 이었는데.. 이곳의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의 도움말씀이 많은 위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