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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입양센터] 집으로 물품 수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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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으로 입양 센터입니다.

 

이제 2월도 끝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 센터에서는

감기가 유행하지 않도록 시시때때로 난방을 조절하고 고양이들의 컨디션을 살펴가며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와중에 냥이들의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눌리고, 찢어지고,

부서져가며 일상을 함께하고 있는 센터 내 물품들 이야기를 전해볼까 합니다.

 

 

 

 

 

 

유형 1: 누르기

주로 밟고 뒹굴 놀면서 물건들을 압축시켜놓는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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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 숨숨집은 대부분 이렇게 아늑한 휴식의 공간이자 은신처로 사용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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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와 병아리에게는 그저 소재가 조금 다른 방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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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병아리는 사뿐이 즈려밟고 위에서 온 힘을 다해 굴러다닌 덕분에

이 공룡알은 더 이상 주름이 펴지지 않는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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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양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텐트 역시 하도 눌리고 원형을 잃은 채 쓰이다 보니

이젠 세워 놓으려 해도 뒤돌아서면 그저 방석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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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내구성이 약한 택배 박스지만 이렇게 까까가 정성으로 밟아준 덕에

얼마 지나지 않아 폐기 대상이 된 이력이 있습니다.

 

 

 

 

 

 

유형 2: 물어뜯기

이빨로 잘근잘근 씹고 뜯고 즐긴 결과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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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매니저들끼리 농담 반 진담 반 하는 이야기지만

아마 집으로 센터 내 쥐꼬리의 90%는 천재가 뜯어 망가뜨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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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례는 캣그라스를 뜯을 때 주로 뿌리까지 뽑아 먹으며 화분을 넘어뜨리는 전과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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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인 점례는 놀라 도망가고 룸메이트인 홍삼이는 익숙한 듯

태연하게 먹방을 즐기는 모습도 종종 같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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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 어느새 구멍이 뚫리고 입구가 없어진 숨숨집 역시 한둘이 아닙니다.

 

 

 

 

 

 

유형 3: 찢어놓기

정말 온 몸을 다 활용해서 물건을 파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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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받으면 흔히 생기는 종이 박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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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방석 같은 내구성이 낮은 제품들이 주된 희생양으로, 

냥이들의 사랑을 받을수록 빨리 망가진다는 마음 아픈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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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찢어짐이 발생하면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며칠 새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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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했던 터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꼬가 꾸준히 에너지 발산을 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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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만큼 너덜너덜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물품들이 망가지고 또 새로 구비해야하는 입양 센터의 일상을 오늘 슬쩍 공유드려보았습니다!

 가끔 헛웃음이 섞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덕분에 많이 웃기도 하고, 고양이들이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가 대부분이기에 그러려니 넘기고 또 냥이들을 케어하며 하루하루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에피소드와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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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오늘 게시물의 모든 유형에 빠지지 않고 출석한 고양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다수 사건의 범묘 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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