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품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이번 달 두 번째 포스팅 바로 시작해 볼게요! :)
품으로 입양센터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서열 1위,
품으로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이라면 모두가 눈치부터 보게 되는 절대 여왕님이 계시는데요.

[품으로 센터 서열1위 제리]
이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달, 품으로 센터에 아무것도 모른 채 들어온
눈치 제로, 긴장감 제로인 신입 고양이 한 분.

[품으로 센터 신입냥이 은우 / 0.4살]
이분입니다.
과연 이 만남은 평화로운 공존이 될까요, 아니면...?

[독방에서 잠시 휴식중]
온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눈치 없이 배부터 드러낸 걸 보니
평화로운 공존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인데요. 우선 좀 더 지켜보죠 (/•ิ_•ิ)






장난감 앞에서는 눈치도 서열도 잊은 신입 ;ㅅ;
형, 누나들 가득한 이곳... 분위기 파악해야 하는데 전혀 모르는 얼굴입니다.

처음보는 누나(제제)한테도 거리낌없이 다가가네요.
벌써부터 복도로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문 열어주겠습니다.

여왕 제리의 뒷모습이에요. 은우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헉... 제리와 한 팀인(?) 달리가 신입을 보고 말았습니다. 첫 만남이에요.

하지만 궁금한 게 너무 많은 신입의 눈에는 달리가 전혀 보이지 않나 봐요.

? ? ?

(뭐 저런 애가 다 있어...)
너무 뻔뻔하게 지나가서 경계할 의지 조차 잊은 달리예요.
요즘 부쩍 오른 뱃살도 그대로 드러낸 채로 있네요 ;ㅁ;

(뭘 보냐옹- 콱-!)
그러더니 지나가던 콩이에게 뜬금없이 주먹 날리는 신입 은우.
만만한 콩이는 눈에 바로 들어왔나 봅니다. 신입한테까지 얻어맞는 짠한 콩이ㅠ_ㅠ

(이게 무슨...?)
아무리 생각해도 어리둥절한 콩이예요. 누가 신입이고 누가 선배인지 모르겠어요.

콩이... 갑자기 사냥놀이를 하며 무안함을 달래봅니다.
또 다른 신입 냥이인 애용이 방 앞에서 센 척 하는 콩이예요. 그 모습을 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애용이..

사실, 애용이는 은우보다 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창살 틈으로 콩이에게 주먹을 날리네요 ;ㅅ; 정말이지 뜻대로 되지 않는 콩이...
콩이에겐 미안하지만 그냥 모른 체하고 지나갈게요...


이 커다란 건 뭘까요? 신입 은우에겐 모든 게 새로워요.
역시나 안에서 누가 자든 말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 앞의 숨숨터널을 발견하고 갑자기 바스락 거리며 놀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도 열심히 주무시는 품으로 센터장 튼실이..'ㅅ'

복도 탐색 마치고 어느새 활동가 무릎을 차지한 은우.
사실 은우는 사람을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완전 사랑둥이 개냥이예요! :)



애교쟁이가 따로 없습니다ㅠㅠ♡
이미 은우에게 넘어가버린 활동가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던 제리.. 갑자기 평소에 관심도 없던 인형을 끌어안고 있네요.
사실 저 인형, 신입 은우 방에 놔주려고 새로 세탁한 거랍니다. 그걸 어떻게 알고...

[꼬-옥..]
뺏기 무섭습니다.. 오늘부터 제리 인형으로 해요.

앗... 제리가 은우에게 다가갑니다...!!
말려야 하는 걸까요...?
.
.
.

....???!!
.
.
.

....? 생각보다 너무 평화로운데요. 허무하네요 ;ㅅ;
그동안 지켜본 결과 상대하기를 포기한 여왕님의 깊은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초만에 평화로운 공존 성공입니다..
(그 후로도 둘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해요)
김은 빠지지만 그래도 싸우지 않아 다행이네요..

허무한 결말의 포스팅입니다.
은우의 클로즈업샷으로 급히 마무리 할게요!
품으로 새 식구 은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