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품으로 입양센터입니다!
2026년을 맞이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2월이네요! 어느덧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품으로 센터 일상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
최근 몇 달 사이 품으로에 새 식구가 넷이나 생겼는데요!
네 친구들! 처음 입소했을 때의 모습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1. 햇님이, 달님이

(입소 초반의 달님이, 햇님이)
작년 10월, 가게 쥐잡이용 고양이 구조 소식 기억하시나요?
이때 구조된 두 친구, 센터에 입소하고 나서도 한동안 경계심이 엄청 심했습니다.
활동가들이 다가가기는 커녕, 문을 닫아도 저 위의 선반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았어요ㅠㅠ
그랬던 햇님, 달님이..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달님이)
우선 달님이입니다.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죠?♡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하나. 달님이는 마따따비를 어어어어엄청!! 엄청 좋아한답니다!ㅎㅎㅎ
혹시 생애 처음 접하는 마따따비 아닌가 싶기도...ㅠ.ㅠ
처음에는 장난감을 보여줘도 어리둥절해 했는데, 이제 사냥놀이에 많이 익숙해진 모습이에요.

(조금 지겹다옹 새로운 장난감 가져오라옹)
요즘엔 이렇게 심드렁한 모습도 보여주는 달님이..
(콩이, 달님이)
센터 선배(?) 콩이가 워낙 유한 성격이라 그런지 달님이가 관심 보이면 잘 받아줍니다.
이제 보니 둘 다 치즈냥이네요ㅎㅎ 치즈냥이들.. 눈치 없고 장난끼 다분하지만.. 성격은 둥글둥글하고 유한 것 같아요.
사실 눈치 없어서 바보같은 면이 자주 보이기도 하는데 이 또한 치즈냥이들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사심가득 멘트)

(내려갈까 3분 동안 고민한 햇님이)
그리고 여기, 달님이와 함께 구조된 햇님이입니다 :)
달님이보다 예민하고 겁이 많아 최근까지도 선반 위에서 지냈는데요,
드디어 한 칸씩 내려오기 시작했답니다ㅠㅠ 2월 들어서고 편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어요.

이제 귀도 쫑긋! 많이 올라왔죠? :) 확실히 경계심이 많이 풀렸나봐요.
장난감에도 반응해줍니다ㅠ_ㅠ(감격)

(은근슬쩍 다 내려와서는 무심한 척 있는 햇님이 발견)
그리고 가장 최근 사진이에요ㅋㅋㅋㅋ 아닌 척 무심한 척 등 돌리고 있네요.
이제 활동가가 쳐다봐도 밥 잘 먹습니다. 고맙게도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주고 있어요.

(꾹꾹이 하는 달님이와, 아직 경계심이 남아있는 햇님이)
요즘 멀리서 둘을 보면 이런 모습이랄까요.
하루가 다르게 센터에 적응해 나가는 햇님, 달님이입니다.
앞으로도 두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ᴗ•◍
2. 은우

(입소 초반의 은우)
입소한 지 이제 한 달 되었는데 한 3년은 센터 생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적응력 만렙 '은우'입니다. 은우는 요즘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아가 모습 가득한.. 자그마한 친구였는데,

(두 - 둥!)
잘 먹고 잘 지내주는 덕분에 지난 번 포스팅 때보다 크고 포동포동해졌습니다..'ㅅ'
한창 자랄 때라 그런지 식욕 왕성해요ㅎㅎㅎ

귀여움도 여전하고요ㅠㅠ 너무 귀엽습니다 정말...

(잠시 외계로 마실 나간 은우)

(초롬이, 은우)
센터 형, 누나들과도 서글서글 잘 지내요. 정말 생존력 남다른 5개월령 꼬마입니다...;ㅅ;
얼마 전엔 자기 쳐다봤다고 만만한 콩이에게 주먹 날리더니, 안 만만한 누나 옆에서는 다소곳하게 쉬고 있네요.
(평소 초롬이의 모습)
막상 다가가면 친절친절한 초롬이지만, 이 모습 보면 쉽게 다가가기 힘들거든요..
은우 대단해요 ;ㅅ;

(콩이 형아 꼬리 물어뜯는 은우)
아니 은우.. 형누나 차별 무슨일일까요;;
이제는 콩이 꼬리도 가만히 안 냅두네요. 그 와중에 콩이는 또 가만히 있습니다.

(시임심...하다오옹....)
활동가님들 사무실 습격하더니, 급 드러누워서 심심하다고 어필하는 은우입니다.
사랑둥이 은우, 매력 넘치지 않나요?ㅎㅎ
은우 소식도 앞으로 자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3. 애용이

(입소 초반의 애용이)
지난 포스팅에서 콩이에게 주먹 날리는(콩아..ㅠ) 또 다른 신입냥이로 잠깐 등장한 바 있는데요.
은우와 같은 시기에 입소한 애용이입니다✿ 애용이는 얼마 전까지 쉼터에서 지내다가 지난 달 품으로 입양센터로 이사왔어요.

최근 애용이의 모습입니다. 태어난 지 4개월 정도 된 수컷냥이예요. 똘망똘망 너무 귀엽죠?
날이 갈 수록 귀여움이 물오르는 것 같아요. 씩씩하고 용감하고 활기찬 아이랍니다 :)

역시나 은우처럼 식욕이 왕성해요.

(늠름한 모습)

사진 보니 그새 또 큰 것 같네요.

(용이와 애용이)
애용이의 이름은 현재 쉼터에서 지내고 있는 '용이' 형아의 이름을 따서 지었어요.
혈육인가 의심될 정도로 애용이가 용이 형아를 많이 닮았거든요ㅎㅎ 정말 많이 닮았죠?
용이와 애용이. 지금은 각자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지만 둘 다 오래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
신입 친구들 모두 낯선 센터 생활에 잘 적응해주고 있는 것 같아 고마운 마음입니다.
2026년에는 우리 신입 친구들 포함, 많은 센터 아이들이 평생가족 품으로 가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