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아가들이 생각보다 똑똑해요.
기존에 있던 얼라 몇명은 제가 사는 집을
알지만 어느날 보면 쌩판 못보던 애덜까정
우리집을 기웃거리고 어떤애는3층까지 오네요.
우리집에만 얼라덜밥을 6군데 숨겨놨거든요 히히~
운좋은 날엔 빙어도 먹고,닭다리도 득탬하고,맛난 캔도,고등어도 있으니까요.
애덜밥 나르기 힘드니 지덜이 찾아와 매일 얼마씩 타다가
생선가게서, 지덜먹고 싶은대로 사먹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동화같은 스토리를 생각해 봤습니다.
만약 그리됨 얼마씩 줘야할까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ㅎ
하루죙일 배안고프게 먹으렴 한 아이당 천원으론 어림없고
한 오천원씩은 줘야하나 하며 계산해보니..
헉!!돈이 넘 마니드네요 @.@~ㅎㅎㅎ
어쩔땐 어질어질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집집마다 길아가 급식소가
있는 환상도 보인답니다..;ㅠㅠ
제가 제정신이 아니죠?? ㅍㅎㅎ







생선 물고와서 한적한 곳에서 냠냠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