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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21 추천 수 0 댓글 13
  • 미카엘라 2010.12.03 10:51

    춥잖아...너무 춥잖아.  이 추운데 그 바람 다 맞아가며 이 변변찮은 아줌마를 기달리게 무어니?.... 밥그릇에 아직도 밥이 그득한데 내가 보고싶어서? 아님 캔이 먹고싶어서?.....아직도 칼리시가 확실히 낫지않아 눈한쪽이 시원치 않지만 열흘전보다 훨씬 나아서 얼굴도장을 꼭 찍어주는 그래이....그래이랑 늘 붙어다니고 모야네 마당한켠에 지어준 집이랑 팔각정밑에 몰래 깔아준 이불을 잘도 이용하는 내 사랑 코코.... 2년째 한결같은 승질부리는 승질이(니가 승질부려도 난 니마음 알걸랑? 나를 좋아하는거? ㅋㅋ 착각일까?).....그담에 잘생긴 고등어...1년전에 아주 아가였던 턱시도...늘 부시시하게 나타나서 꾸엑거리는 왕등치 턱시도... 동네 할머니네서 밥얻어먹다 나한테 찰싹 들러붙어 떨어지지도 않는 청소년 고등어(할무이가 니가 그래 발길 야몰차게 끊었다꼬 마이 섭섭하시단다.함 코빼기라도 비치바라)... 유일하게 암컷 둘( 내년봄엔 너희들을 편하게 해줄려고 작정하고 있단다).....또 내게 얼굴을 보여주는 몇몇....나머지는 만나는 시간대가 달라 못만나고 있으나...대충 얼굴은 알고있음.  얘들아~ 오늘 바람불고..내일은 더 추워진댄다. 꼭꼭 숨어있다가 이따 저녁에 닭연골 따뜻하게 삶아갈께...그때 보자꾸나~

  • rabbit-sin(30대) 2010.12.03 16:23

    너무너무너무 추워여~~~

  • 미카엘라 2010.12.04 10:16

    돼랑이가 어제 학교 갔다 오더니...자기 꼬치 땡땡 얼었다고 엄살 떨던데. ㅋㅋㅋ  어제 정말 춥긴 추웠죠..

  • 미카엘라 2010.12.04 10:17

    뭐든 오물오물 맛나게도 잘 자시는 신언니~  설마 언니가 뺐어 드시지는  않을라나 걱정입니다.  ㅋㅋㅋ

  • 은이맘 2010.12.06 09:52

    그거...마니커몰에 들어가면 아주 많다....

  • 마리아 2010.12.03 22:01

    따뜻한 물 줬는데, 혹시나 싶어 조금전 따뜻한 물 갖고서 가 봤더니, 물이 그렇게 차진 않았더군요...그래도 교체해주고...한겨울 생각하니 근심이 저절로 차곡차곡 쌓이네요....닭연골 어디서 주문하는건가요?  

  • 미카엘라 2010.12.04 10:20

    래빗신님이 닭연골 얘기 해줘서 저도 사봤는데 ... 따끈하게 해가지고 가면 이놈 저놈 하나씩 물고 튀는데 맛있긴 한가 싶어요. 저는 닭가슴살이고 닭연골이고 끓일때 그 비릿함에 ...이십년전 입덧할때가 기억나서 코를 막고 끓이긴 하는데. 냥이들은 생선보다 닭괴기를 더 좋아한다기에 주고 있어요,  닭연골은요..마니커몰에서 1키로에 1800원 밖에 안해요. 제법 살도 많이 붙어서 애들이 맛나게 먹어주니까 언니도 한번 주문해보세요.

  • 박달팽이 2010.12.04 10:18

    날이 넘 추워져서리.....기다리는 아가들이 걱정되서....다른 일은 손에 안 잡히고.....잠이 부족해 졸리구....반쯤 감긴 눈은 흐리 멍텅.........아가들 줄 사료 챙길때랑 닭 삶아줄땐 또랑 또랑 ^^

  • 미카엘라 2010.12.04 10:25

    달팽이님~ 보고싶어요!^*^   저번에 실패한거 다시 도전해봐야 하는데 정신이 딴데 가있네요.  저도 요즘 멍순이... 멍~..... 요제나 조제나 블래기 면회 가보려는 생각밖에 없어요. 저번에 삐돌씨 설사병나서 탈수증까지 걸려 119에 실려갈때도 이렇게 마음 안아팠는데..ㅎㅎㅎㅎ  블래기 몸통까지 깁스하고 있는거 보면 어찌나 짠한지?  좀있다 저 좋아하는 캔이랑 준비해가지고 얼굴좀 비치고 와야겠어요. 가스나~  궁뎅이에 떵 바르고 누워있겠지요? 

  • 은이맘 2010.12.06 09:55

    블래기가 지집애냐?

  • 미카엘라 2010.12.06 10:17

    가스나입니다. ㅎㅎㅎ    초록바지 벗는날 치마 입혀서 가스나란걸 알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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