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밥, 고양이 밥 놓고 다니다가...결국..경찰서에서 진술서쓰고 왔습니다...담주에 주민들한테 용서를 빌라 하네요...재진술하러 다시 한번 경찰서에 가야하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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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둘기 때문에 민원 넣은 적 있었는데.한끼만 굶어도 배고파 죽는다하는 인간들은 먹어야 살고 말 못하는 동물은 어떡 하라고.
그 주민들 참 나쁜인간들이네요.어느 경찰서인지 민원을 넣어도 되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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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시 들렀다가..sunny님 말씀을 듣고 열받네요..주민들이 정말 나쁜인간들이네요... 메마르고.. 야박하고, 배고픈 생명에게 밥준게 뭐그리 중죄라고 진술서에.. 피해보상까지?? 거기다 용서를 빌라구요?? 그 경찰서 알려주세요.. 그럴 시간 있으면 치안이나 제대로 신경쓰라 하고 싶네요.
경찰서에 신고를 한 것도 모자라서 피해를 당하면 얼마나 당한다고.. 피해보상을 생각할까요? 뭐그런 인간들이 있대요? 세상 정말 삭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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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아침부터 뚜껑 열리네....아무래도 그 동네서 나오셔야 겠네요~~그 후...폼페이 최후의 날 처럼 심판이 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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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고양이 밥 줬다고 피해보상이라...이건 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건수 하나 걸리면 벗겨먹으려고 달려드는 근성들에 소름이 돋네요. 지역이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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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네요. 한 끼 먹는 것도 용납하지 못하는 독한 사람들.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는 현상을 보니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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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빌라니요 ?정말 기막혀요 . 지역이 어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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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할일이 없으시나보네요?그럴시간있으면, 지역주민위해서 범죄나예방할 궁리하라고하세요
기가막히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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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들이래요 이게~! 무슨범죄를 저질렀다고~!! 무슨죄목이시면 어디 경찰서이신지 알려주실 순 없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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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고양이 밥주는게 범법도 아닌데 진술서는 뭐고, 피해보상은 머랍니까? 정확한 사실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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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뭔 일이래요? 자세한 상황을 올려주세요, 이런 된장 같은 인간들 아놔 말이다 않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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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야박한 사람들이네요.. 진술서에 용서에 피해보상이라니요.. 비둘기밥 고양이밥 준게 그렇게 잘못된일인가요? 참...
그 사람들 인식이 정말 뭐같네요 불쌍한아이들 밥주는게 뭐가!! sunny 님 힘내세요 ㅠㅠ 앞으로 어떻게요..
경찰서까지 갔다오시고 욕보셨습니다 앞으로 행동이 조심스러우실텐데.. 그지역아이들은 이제 어떻하나요..
혹시 TNR하시고 계신다면.. 자신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밥을 주면 쓰레기도 안뜯고 막 이런 얘기하면 안되나요..?
국가에서 TNR허용한거라면서요..! 그렇게해서 잘 해결이 되면 좋을텐데 ..
정말 쓰레기같은인간들 그렇게 살아서 얼마나 잘되는지 한번 봅시다. 분명 천벌받을겁니다 잘못한사람은 죄값을 치르게될꺼라구요
힘내세요 !!!ㅠㅠ sunny님이 힘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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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준것이 진술서 쓸 정도로 해가 되는 행동인가요??? 그리고 피해보상은 또 뭘 하라는 건가요???
너무 한 것 아닌가요!!!! 세상에,,, 하나못해 청문회 이런 것 보면,,, 법 어긴 고위직 사람들도 잘먹고 잘살고,
국가기념일에 사면되서 나오는 범법자들도 많은 나라인데,,,
가여운 동물들 밥 준게 무슨 죄라고... 눈치보며 겨우 주는 밥이 많아 봤자 얼마나 된다고,,, 마음아프게도 한끼가 고작인데...
참.... 야박하기 그지 없고, 너무들 하네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 배 고프면 못참고 게걸스럽게 먹을 것 찾고 다니겠죠.!!!!
아프리카 같은데 보세요. 굶주린 불쌍한 사람들이,,, 고상하게 밥 차려 먹는지...
그들도 배고프니까 진흙쿠키도 먹고.. 그런거잖아요.
냥이들도 똑같다구요... 배 고프니까,, 살려고 쓰레기통도 뒤져보고...
그리고 개체수가 많다구요...? 그 중에 생존률은 얼마나 되는데요...?
이건 못사는 아프리카 사람들이게 너희는 못먹으니 결혼도 하지말고, 자식도 낳지 말라고,, 주제와 분수를 알라고 다그치는 것과 같아요... 이런이야기 하면 사람이랑 고양이랑 같냐고 되물으실건가요???
그럼, 살려고 태어난 목숨에 또 다를건 뭐죠? 고양이가 사람을 볼때 그들 눈에도 우리는 단순하게 나와 다른 동물에 지나지 않아요.
인간에게 가치를 부여한 것은 우리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죠. 온세상 동물 식물들이 모여 회의해서 인간 너희들은 최고 존중되어야할 생명들이다라고 정해준 타이틀이 아니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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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실례로 계속 남으면 안될 것 같은데요. 비둘기밥은 법으로 정해진다는게 지금 시행되고 있는 건가요?
근데 고양이 밥만 주는게 아니라 TNR까지도 하는 사람한테 그 책임을 묻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경찰서 항의할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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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려주세요 ....항의방문을 하든 민원을 제기하든 하겠습니다....
아! 뚜껑열려 ~~신고내용 정확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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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에...밤새 한숨도 못자고...학교에서 졸다가...쉬는시간에 들어와 봤는데....회원여러분...너무너무...감사드려요...
예전에...낮에 비둘기 밥주다..여러번 사람들한테...욕먹은 터라...강아지와 산책하는 새벽1시경에 주곤 했습니다...사실, 새벽에 와서 밥먹는 비둘기수가 조금 많기는 해요....먹고, 다른곳으로 가버리기는 하지만....주민들에게는...그것조차...용납할수 없는 일인가봅니다...
현재, 저는...식품미생물관련 박사과정 중이구요......아시겠지만, 사람만큼 많은 균을 가지고 있는 동물도 없는데...모두...비둘기 탓으로 돌리더군요..., 아이들도...장염에 걸렸다하고...뭐, 변때문에 본 피해며, 정신적 피해며...등등...(비둘기의 위생적 문제는...결국, 인간이 만든 더러워진 환경때문인데...ㅠㅠ)
일단, 어제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진술서만 쓰고 돌아왔구요...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경찰서에 오라하네요...그때, 주민들과 대면해서..해결하라는 식으로...
사실, 밤새 고민한건...진술서에 쓴 내용입니다...혹시, 민사로 가게 되면..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경찰서에 끌려왔는데(6,7명 정도가 저를 잡기 위해 잠복해 있었다고 하더군요)...담당 경찰관이 '주민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쓰라해서 그렇게 썼던 부분도, 걸리고...가장 큰 걱정은...앞으로 비둘기들 배고픈 모습을 보며 동네를 다녀야 한다는것...이제, 고양이 밥도 주기 힘들다는 것 등등...암튼, 이래 저래 답답할뿐입니다... 경찰서는 '양천경찰서' 신정2지구대였어요... 경찰서 분들은...이미 주민들 민원이 많았던 터라...그들 편이여서...
제가 어떤말을 해도...아무 소용없었습니다...높은 위치에 계신 분인거 같은데...저더러...마음대로 밥주는 나라에서 살라하던걸요...
물론, 아침 일찍...많은 수의 비둘기들이 날라다니는 것이...유쾌하지만은 않았을 거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서요...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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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너무 열받아서 신정1구대에 전화했습니다.Sunny님 쫄지 마세요.전혀 법적으로 문제 될 일 아닙니다.만약 그 지역 주민들이 돈을 요구하신다면 사기와 무고죄로 맞고발하세요.참고로 국회에 사이트 열린 광장에 이글을 올리고 싶습니다.고양이 밥준게 죄라니 너무 어의가 없어서 화가나는군요.저런 인간들을 북한에 가서 살면 딱일거 같아요.주민이 잠복한건가요. 아니면 경찰이 잠복한건가요.만약 경찰이 잠복한거라면 상당한 문제요소가 될겁니다.거기다 높으신 양반의 압력을 넣은거라고 생각들게 되니까요.빠른 답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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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m님 너무 감사드려요....그들이...냥이밥보다는...비둘기밥을 더 문제삼았기 때문에.....열린광장에는 글을 올리시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배굶는 동물에 관심없는 다수의 사람들은...유해동물인 비둘기에게 밥을 준것을 큰 잘못이라 여길테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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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잠복한 사람들은 주민들입니다...며칠전 부터...15명이 조를 짜서 교대로 잠복했다 하더군요....제가...참...부끄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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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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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것은 금지라고 알고있는데요... 아마 갑자기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 그냥 죽여도 되는 부류로 분류해 놓았을꺼에요... 근데 냥이들 먹이주는것도 경찰서 갈일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데요..뭐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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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렇게 분류를 한건가요..헐..유해 조류라니..비둘기가 더러운건 인간들의 더러운 배설, 배출물 때문인걸..비둘기한테 깨끗한 음식을 먹이면 걔들도 깨끗해 질거 아니예요. 왜 서로 좋은 방법을 안찾고 피를 보고야 마는 방법만 찾으려 할까요? 지금 사태가 언젠가 울 냥이들한테도 닥칠 사태 같아서 전전긍긍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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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인가...비들기는 유해조류로 분류되었습니다....길냥이보다는 비들기 밥준걸로 걸고 넘어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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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에서는 일단 한곳에 500개체가 넘는 지역부터 알과 둥지를 없애는걸로 방침을 정한걸로 압니다.
특별히 벌금을 무는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러나...인간이 들여왔건 어쨋건 인간들은 그런거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둘기만 가여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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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싫다....어느동네 인간인지 하는짓꺼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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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가 싫은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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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들너무하네요 잠복까지해서 끌고가다니팍팍한세상이라지만무섭네요 피해보상이나뜯어받아내볼라는인간드하고는 저도힘닿는데까지도와드릴께요 점ㄹ속상하고화거나네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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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황당하네요.사람을 살인한것도 아닌데 너무하네요.이거 허락만 하신다면 아고라에다 올릴께요.당장 올리고 싶네요.그 동네분들 너무 야박하네요.새들이 있어야 벌레를 잡아 먹고 냥이가 있어야 쥐를 잡아먹는건데 진짜 너무하네요.2060년 쯤이면 지구상에 있는 생물 30%가 멸종된다는데 그 멸종되는 것 중에 저런 인간들이 멸종되길 바랍니다. 그 동네에서 잠복하신분들 웬지 북한 인민 당원같은 느낌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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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크게 문제 삼는 건...비둘기때문이예요...그런데, 아시는 것처럼...비둘기가 '유해동물'로 지정이 되버려서...아고라에 올린다해도...울 회원님처럼 힘을 주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저도...예전에는 길냥이며, 비둘기며...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이였는데...7년전 강아지를 키우면서 부터...길냥이 밥을 챙겨주게 되고, 그러다 보니..먹이 없는 아스팔트를 쪼아대는 비둘기가 눈에 들어오고....휴~~유해동물이 되버렸다고 해서...밥주는 것을 그만둘수는 없었습니다...ㅠㅠ
경찰서에서도 아직 선례가 없었던 일이라...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고 있는 듯 말하는 것 같고....그럼, 민사로 가는 거겠죠??
혹시...민사진행하게 되면...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진정서를 제출할 것 같아요....그때, 여러분들께...도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비둘기들...먹이를 찾아서 어디든 갔으면 좋으련만....비둘기도 냥이들처럼 영역동물이라...있는 곳을 떠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그냥...먹을거 없이 굶고만 있을까요...ㅠㅠ 그게 가장 가슴이 아파요....냥이들은 어떻게든...굶지 않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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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치더라도 이게 민사 갈만큼 죄인지 모르겠네요.참!잠복 하셨던 사람들 경찰인가요.주민인가요.정말 그 주민들 진짜 찌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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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출 나갔다가 몇번 새들에게 먹이를 준적 있어요 .빈땅에 쪼아대는것이 가여워서 ,... 지나 가면서 사람들 안볼때 그냥 휙 뿌리고
갔더니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암튼 말썽 안나게 조심 하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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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경찰관이 '주민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쓰라해서 그렇게 썼던 부분도.......그런내용의 문장은 왜? 썼나요? 진술서를 왜 쓰셨어요? 담당경찰관이 문는 말에 대답한 내용의 서류에 사인한것을 말합니까? 내용을 잘 파악하시어 사인하도록....상황에 따라 사인해서 불리할것 같으면 도저히 못 할것 같으면 하지 마시고요. 담당경찰관이 진술서 작성 할시 사무실은 cctv가 작동하고 있을꺼예요. 참고하시구요 . 님을 잡기위해 6~7명이 잠복해서 ..... 경찰이 그런 소설같은 얘기하나요? 그리구 끌려가신건가요? .....그사람들 경찰복장 벗어야 할 사람들이군요. 박사과정 밟고 계신다 하셨죠? 잠시 지금 처한 상황에 몰두하셔서 아예 담당경찰관들 두발 뻣고 잠 못자게 간담 서늘하게 만들어 봐요.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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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들어가자 마자...담당경찰이...진술서용지를 주면서...써야할 내용을 불러주더라구요...다툰것이 아니라..끌려온거라 했지만...(사실, 처음에는 제 팔을 양쪽에서 붙들었는데..제가...그냥...알아서 가겠다고 놓으라고 했죠...그들은...저를 끌고 오지 않았다고 말하더군요..암튼, 경찰서 문에 들어설때는 제가 혼자 들어간거죠...) 너무 경황이 없고...떨리는 마음에...뭘..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ㅠㅠ
잠복해서 저를 잡았다는 얘기는...주민들이 자랑스럽게 경찰한테 한 얘기구요...그 말에...지위있는 경찰관은 '나이드신 분들이 추운날 이렇게 고생해야 되겠냐며...' 뭐라하더군요...진술서를 쓰게 했던..담당경찰은 조금은 저를 이해하시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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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종용도 안되는 걸로 아는데 진술서 내용을 불러주는 대로 작성하게 한 거라면 따져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다른 법조 상담실에 한 번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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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상황이 심각하게 간다면...변호사분께 문의해볼게요....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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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비둘기많은동네살다보니 좋아하진않지만 경찰서라니요
사람들정말너무하시네
피해보상까지바라는건또뭐래요? ㅡㅡ
이러다 캣맘들다잡혀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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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입했어요>
우리 옆집 노인네 보다 더 한 인간도 있네요 몇년동안 길고양이 먹이주다보니 나가버린 냥이도 있고 그 친구가 남은 사료
먹다 새끼 낳고 그쌔끼가 또 낳고 할 수 없어 몇칠전 모두 수술 시켜 버려 지금은 모두 다신 쌔끼를 가질 수 없게 됐지만 . . . . .
냥인 모두 6 마리가 있어요
옆집 지붕을 통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데 자기네집 지붕위로 다닌다고 날리를 쳐서 죄인 처럼 몰래 사료를 주는 형편이네요
인간들이 왜 이렇게 각박한지 참 . . . . -
sunny 님,,, 고양이와 비둘기가 눈에 밟히는 그 느낌,,, 저도 잘 알아요,,, 저도 냥이 밥 주는 캣맘이지만, 밖에서 보는 여러 새들 주려고 집에 사다놓은 새모이도 있거든요,,, 아스팔트 위에 절뚝 거리면서 다니는 비둘기만해도,,, 어떤 비둘기는 발도 다 상해서 형체도 없고,, 그런 모습 보면 많이 안쓰럽잖아요,,,고양이나 비둘기 등등이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체가 된다느니,,, 비둘기때문에 건물이 상한다느니,,, 이런 글을 보면,, 무식함을 티내는구나 하고 혀를 차게 되요..균이 있는 것이 야생동물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이 세상 천지에,,, 미생물, 새균 없는 곳이 어디있다고,,, 하다못해 손을 박박 씻어도 균이 100% 전멸되는 것도 아닌데,,, 마치 인간은 무균체인것 처럼 자신하고... 보통의 환경을 극복하며 살 수 있게 면역체계 역시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가 지나가기만 해도,, 비둘기가 날라가기만 해도 곧 큰 병에 걸릴것 같이 취급하니... 한심하죠... 그리고 원래 새들은 배설을 요산으로 하기때문에 산 성분을 배출하는 것은 자연적 태생인데,, 그것을 죄인냥 탓하니... 한심하죠...모르고 무식하면서 목소리 큰게 잴 무섭다 하더니... 써니님께서 그런 사람들에게 시달리시는 것 같아요,,,그들을 데려다가 의식개조를 시켜야 해결될건지...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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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그러니까요... 말씀...감사드립니다...비둘기를 없애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만들어진 매스컴덕에...그들은...비둘기를 쥐로 알게 되버렸습니다...비둘기를 보며 소리치며 도망가는 사람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뿐일 거예요....왠만한 세균은 자외선 살균을 통해 사멸시키고...몸속에 벌레는 털고르기해서 없애고...물론, 위생적이지는 않겠지만....인간보다는 깨끗해요...비둘기배설물이 건물등의 도시미관을 해친다고는 하지만...인간이 뱉어대는 침이며, 담배꽁초, 자동차 매연...그것들도 만만치 않죠...모든것을 비둘기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그날, 60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저에게 소리칩니다..."왜 비둘기한테 밥을 주냐?" ......"배고프잖아요"
...."나도 배고프다...그 쌀...나한테나 줘!!, 너 때문에 동네 애들이 병원에 다니고 있어, 비둘기 배설물 네가 와서 다 치워라~~ "
그 분들에게는...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해도...아무 소용이 없을 듯 싶습니다....너무 너무 더러운 비둘기가 상쾌한 아침을, 마을을 지저분하게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많이 나있을테니까요...저 말고도, 어떤 할아버지와 아주머니도 이 곳 주변에 밥을 주시는 것 같은데...여기저기 밥이 있으니....계속 벼르고 있었겠죠ㅠㅠ
후....이러다 제가 죽겠습니다.... 밥주던 곳에 밥을 못주게 되니....맨땅을 쪼아대는 새들을 보면서도 그냥 지나쳐야 하는....
저 혼자 밥먹는게 미안해서....그냥...DIET중이네요...울언니는 제가 너무 집착하는 거라지만....아픈가슴을 어떻게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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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요!!!
써니님 집엔 옥상에서 주시는건 어떠세요.. 베란다 바깥으로 화분 같은 것 놓는 구조물들 있으시면 거기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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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있는 큰 집이면 좋으련만....그냥...맘아파하며 못주고 있어요ㅠㅠ 제가 주던 곳외에도..어떤분들이 밥을 주곤 하나본데...그것도 제가 한것처럼 말하네요ㅠㅠ...30kg을 놓고 다닌다고..^^ 강아지데리고..30kg을 어떻게 들고 다닐수 있는지....
암튼....전...걸려 있는 일들이 정리되는 대로...이곳을 떠나야지 싶어요...보면서 못주는게 너무 힘드네요ㅠㅠ
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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