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완료 후 사진이 없어서 어떤걸로 해야할지 몰라 우선 포포즈 신청하는 사진으로 했습니다.. 혹시 보충해야할께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상묘 발견 정보 | |
---|---|
대상묘 이름 | 봄이 |
대상묘발견일자 | 2022-05-01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대략 2022-05-01 ~2024-05-20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3-12-01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길고양이 봄이는 2년 전쯤부터 밥을 주기 시작한 아이였습니다. 그 전부터 제가 주는 밥을 먹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년 전쯤부터 밥 주는 시간에 기다리고 있어서 봄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온순하고 밥 줄 때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착한 아이였는데 작년 겨울부터 잘 보이지 않아서 시간대가 안맞는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5월초에 다시 보게 된 봄이는 엄청 마르고 털이 엉겨있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놀란 마음에 봄이가 잘 먹던 캔을 챙겨주었지만 입은 대는데 잘 먹지 못하고 머리를 흔들었고 침도 흘리고 있어서 구내염이라 판단되어 구조를 결심했고 시간대를 바꿔가며 밥자리에서 기다리다 5월 20일에 포획에 성공하여 포획 당일 땅콩동물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림포마 (구내염도 동반) |
치료기간 | 2024-05-21 ~ 2024-08-23 |
치료과정 | 땅콩에 입원시키고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원장선생님이 봄이가 너무 말라서 수술하기 어려워서 살을 좀 찌운 다음에 수술을 하는게 좋은데 살 찌는데 시간이 걸릴거 같으니 일단 집에 데려가서 살을 찌운 다음에 다시 데려오라고 하여 6월 6일에 임시 퇴원시켜서 임시보호자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봄이가 순하고 사람을 따르는 편이라 사료잘먹이고 잘지내면 살도 금방 찌겠지 하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임보 학생 집으로 가고나서 며칠 뒤에 학생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봄이가 잘 먹지 않고 설사와 변비가 되풀이 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땅콩으로 데려오기 어려워서 학생이 자기 집 근처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림프가 부어 있고 복막염이 의심된다고 하여 나름 처치를 했는데도 봄이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임보 학생 사정으로 잠시 봄이를 맡을 수 없게 되어서 처음 봄이를 진료한 병원인 땅콩에 데려와 치료를 하고나서 다시 임보 학생에게 보내려고 8월5일에 다시 땅콩에 입원시켰습니다. 처음 땅콩에 입원할 때 몸무게가 2키로가 안됐었고 임보학생 집에서는 한때 2.25키로 까지 늘었었는데 봄이가 잘 못먹고 계속 설사를 해서 땅콩에 재입원 할 때 몸무게는 1.85키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재입원 하고 며칠은 밥도 조금 먹는거 같았고 기복은 있어도 약간 활력도 있었는데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더니 황달수치 간수치가 높아지면서 봄이가 위험해질지 모르겠다는 땅콩 원장선생님의 진단이 나왔고 잠시 컨디션이 돌아와서 밥을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8월23일 오후 2시30분경에 봄이 상태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서 그 날을 넘기기 어려울거 같다는 연락이 왔고 1시간쯤 후에 봄이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봄이를 구조하여 치료해주고 나서 방사를 해야하나 입양을 보내야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죽음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2년 동안 밥을 주면서 들은 정도 있고 잘하면 입양도 갈수있었는데.... 그래도 따뜻한 집에서 임보자한테 사랑도 받고 간식도 원없이 먹어보고.... 치료도 받고... 라며 저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죽은 것이 마음 아파서 포포즈에서 개별화장을 하여 임보해주던 학생에게 봄이 유골함을 전달해주었습니다. |
치료 완료후 사진 | |
감사인사 및 소감 | 아이들 밥 주러 다니다 보면 아픈 아이를 보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약을 사서 먹이기도 하고 많이 아픈 아이들 중에 포획이 가능한 아이는 포획하여 치료해주기도 하는데 사료값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 사료값 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다행히 고보협에서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봄이가 잘 치료되어서 임보 학생 집으로 입양되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치료를 받고 편안하게 죽을 수 있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생각으로 위로를 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치료 완료 후 사진이 없어서 어떤걸로 해야할지 몰라 우선 포포즈 신청하는 사진으로 했습니다.. 혹시 보충해야할께 있다면 알려주세요
공지 |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운영지원2 | 2020.05.13 |
공지 |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 고보협. | 2014.01.09 |
공지 |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 감자칩[운영위원] | 2012.07.04 |
무사히 발치 수술한 밤송이 후기올립니다.
2024.10.01
구내염 발치 및 치료 후 방사했어요~(미래)
2024.09.30
삐삐치료중후기
2024.09.29
꼬마 급성 수포성 각막 병증(ABK) 치료 후기
2024.09.27
산들이 내용 다시 올립니다.(산들이)
2024.09.26
별이되어 이름이 생긴 우리 까망이
2024.09.25
길에서 태어난 삼순이 별이되다
2024.09.24
담장이 구내염 치료지원 후기입니다.
2024.09.21
산들이 방사 후 입니다.
2024.09.20
달록이 치료지원 후기 입니다
2024.09.12
5월구조 봄이 / 치료후기입니다.(봄이)
2024.09.08
럭키 치료후 생활입니다
2024.08.20
치토스 구내염 치료 후기(치토스)
2024.08.19
구내염만식이(만식이)
2024.08.19
교상으로 뒷다리를 절고 다니던 이쁜이 치료후기입니다.(이쁜이)
2024.08.15
다리 절단된 동동이의 치료를 도와주세요
2024.08.15
까망이 목구멍 염증 제거 및 전발치 수술 했습니다 (광복냥이 후기)
2024.08.11
깜콩이 치료중입니다
2024.08.07
막내 치료 후기 재 작성입니다.(막내)
2024.08.06
애기 치료 후기입니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