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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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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미래
대상묘발견일자 2024-08-19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 08월경 ~ 2024.09월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24-08-05
대상묘신청당시상태 8월 초순경 부터 밥을 먹기 불편해하고 잘 안먹으려하기에 항생제를 습식에 섞어 먹이기도 하였지만 차도가 없었어요
시일이 지나며 침도 흘리고 고름도 살짝 보이며 사료를 먹다가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도 지르는등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듯 했지만 돌보는 아이가 많아 선뜻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하다 협회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고 포획하려고 갔더니 자취를 감추고 밥자리에도 잠자리에도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우던 중 주변인이 미래가 있다고 한 곳에
갔더니 대답은 하면서도 피하여 달아나 실패, 그 다음날도 실패, 또 그 다음날 갔더니 대답을 하고 스스로 케이지에 들어가 포획사실은
담당자님께 알리고 미리 상태를 알려준 병원으로 이동하여 당일(9월 26일 목요일)바로 발치 및 입원을 하였고 9월 30일 오늘 퇴원 및 방사를 하였습니다.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4. 09.26-2024.09.30
치료과정 2024.0926일 포획 후 사전에 길냥이 치료가능여부를 확인해 둔 병원으로 옮겨 그날 위아래 송곳니를 제외한 치아를 발치를 하였다고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부터 아침 저녁으로 회복과정을 사진 및 동영상을 보내주어 하루가 다르게 회복이 되어가는 모습을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퇴원시키러 가서 설명을 자세한 설명 및 사진을 보여주셧는데 구내염이 심해 코에서도 고름이 나오는거 같더라고..
많이 고생한거 같다시며 좀 더 일찍 치료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하시는데 가슴이 아팠네요~ 송곳니를 남겨놓았는데 재발도 하기도 하지만 거의 괜찮을거라고 하셨어요
당분간 약을 먹이고 습식 사료를 주는 게 좋다고 하셔서 오는길에 습식캔도 구입했구요~ 오자마자 방사를 하였는데 순간적으로 튀어나가 밖으로 가더니 다시 되돌아와 기존에 있었던 집으로 들어가 꽁꽁 숨어있다 1시간 정도 지나니 밖으로 나오길래 캔에 약을 타서 줬더니
그동안 못먹어서인지 걱정과 달리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내일 휴무인데 출근해서 약을 먹여야겠어요
치료비로 망설였는데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밥은 잘 먹는지 잘 살펴보겠습니다.
잠자리도 겨울 준비도 해주고 구충제도 꼬박꼬박 챙겨서 먹이겠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외부 기생충약도 신경쓰겠습니다.
혹 재발은 안되는지도 신경써서 살펴보겠습니다.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돌보는 묘가 집에도 직장에도 좀 많아서 아이가 아픈줄 알면서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해 초기치료를 놓친 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처음엔 도움의 요청도 미처 생각지 못하다 너무 아파 밥을 못 먹을때야 언뜻 생각이나 요청을 하였고 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작지만 후원을 했었던 게 이렇게 되돌려 받게될 줄 몰랐습니다.
아픈 아이를 못본 척 하지 않게 해주셔서 머리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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