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이야기_휘루네

여전히 휘루없는 휘루네.
휑~
※ 휘루는 현재 깨물이네서 생활중입니다.
톨이네, 깨물이네, 휘루네, 별이네 모두 통틀어
사람싫어 고양이가 가장 많은 층 활동가는
가끔 출근하는 순간부터 외로움과 고독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12월의 일상 이야기는 시작!
환상의 커플. 명일이와 찰리
길에서부터 함께했던 베프랍니다
찰리 건강이 안 좋아져 잡아오고 (제가)
명일이가 혼자 남아 외로워보여 또 데려왔어요 (제가)
저를 정말 싫어하는 녀석들...
그리고 요즘 그 사이에 쏙 끼어들고 있는 새로운 메기냥들의 등장.


고나리 (고등어냥 좋아~)
그리고 깜장이 새벽이 (휘루네의 신규 대장)



새벽이는 사고로 부상을 입고 치료 후 입소했지만,
회복하며 체력과 주변세력을 점점 넓혀가더니
최근들어 모든 야옹이들을 이기고 휘루네의 대통령이 되었어요
토끼도 노노도 새벽이에게 먼저 애교를 부리는 이 어색한 상황.....!


신흥 강자 2인자는 (또) 놀랍게도 찰리입니다
사유: 굉장히 뚠뚠하고 거대해짐
처음 입소할 때는 깡마르고 아파서 밥도 못 먹는 상태였는데,
발치하고 열심히 먹이다 보니... 먹이다 보니...
토끼보다 커졌어요. 궁댕이로 토끼를 밀면 토끼가 휭~ 날아가요

(자존심 상하지만 나보다 뚠땡하니 어쩔 수 없군....)


원래 겁쟁이이긴 했지만 서열이 더 낮아지고
열심히 도망다니는 뚠뚠 토끼

(사람이다...!)

꿍실~

꿍실~
열심히 도망치지만 빠르지 않아서 사진에 다 찍혀용...


활동가가 외부에서 간식을 사냥해 왔어요!
아라: 당연히 다 내꺼겠지. 당연하지.

싹싹~ 빈 그릇이애용~


휘루네에는 빵집이 운영중이었습니다.
처음엔 문전성시를 이루며 장사가 잘 되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되었어요.

업종변경을 해서 다시 개업합니다.
우리 고물상 정상영업 합니다.

(영업정지라는데요?)
아 오늘부터 다시 영업 한다고요~

복복복,,,어디서 털 빗는 소리 안 나나요?
삐용이 털 박박빗는 소리

털이 뿜어져 나오는 환절기,,, 대단해요.
고양이로 쓴 고양이 입니다.

겁쟁이 현명이.
이 추운 날씨에도 사람이 있으면 밖으로 도망가요.
너무 미안하지만 활동가가 나가면 누가 청소 하나요…?


활동가 짱 멀리 갈게 편하게 쉬어,,,ㅠㅠ
휘루네도 비공식적으로 12월의 착한 고양이를 뽑아 볼까요?


착한 고양이 1위: 고나리
사유: 애교 만땅

착한 고양이 2위: 찰리
사유: 점점...다가옴..점점
번외) 착해질 뻔한 고양이: 노노
사유: 딩굴딩굴 하며 행복해함
ㅁ

수상 실패 요인: 친구들 간식 다 뺏아먹어서 행복함.


당근보다 못한 외로운 삶이지만 언젠가 다들 저에게 다가와 주겠죠?
다음 달을 기대하며 포스팅 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