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2 07:39
자식 기르는 에미는 하루에도 수십번 거짓말을 한다던데...산이가 말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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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두아침5시반이면 곁에와서 기운없는소리로 냥냥 으~~응 ?? 왜 반응없냐..안듣냐..는식으루졸라깨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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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도 좀 깨워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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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천랑님은 너무 이뻐서 애들이 못깨우나요? 잠자는 공주님같아서?? 울집 놈들은 나를 밥하는 부엌떼기나 지들 떵치우개로 알아서 ,..시간만 되면 깨우는건가봐요? 아우~ 8마리 뒷치다꺼리를 할려니.... 말이 백수지 중노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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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냥냥 하는 소리가 왜 우덜 귀엔 말로 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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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님두 그렇지요? 우리는 병이 날로 깊어집니다요... 이러다간 얼굴에 수염도 나고 엉뎅짝에 꼬리도 나고....높은데서 뛰어내리고 오르내릴날도 멀지 않은듯.... 신언니는 죽었다 깨나도 힘들겠지만.ㅋㅋㅋㅋ
요즘 돼랑이도 학교에 안가는지라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는데...저랑 텔레파시가 제일 잘 통하는 산이가 ...예전에 인나던 시간을 어찌 아는지...고 시간만 되문...냐옹냐옹거리면서 제 어깨랑 팔도 툭툭 치고...제가 엎어져 누워있음 ...친정엄니가 게으른 딸 채근하듯이 등을 투닥투닥 치면서 인나라고 한답니다. 산이의 음성이 들립니다. 환청되시겄슴다~ㅋㅋ " 엄니요~ 인나시요~ 눈만 감고있지 잠은 다 깨서 발꼬락 꼬물닥 꼬물닥 거리는거 난 다 알구있씨유~ 밖에 애들도 밥먹겄다구 아까부터 대기허구 있땅께요~ 어여 인나유~" .....인났다....밥안하구 컴에 전원부터 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