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1 15:08
며칠전엔 흑채한테 물려 피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조회 수 61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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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채님~ 그간 안녕하시었사옵니까?
근데....긍게...왜 냥이를 약올렸어요? ㅎㅎㅎ
울 삐돌씨도 약올리다 피 본일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공주한테 아침밥 먹기전에 입술 잡아뜯겨서 ...피 뚝뚝 흘리면서 욕하문서 밥 드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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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미카엘라님 요즘 일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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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가 요즘 돈 버느라 바쁘시 답니다^^
나도 그제 포획한 아이 이동장으로 옮기다가 발톱에 긁혀서 손가락에 깊이 상처가 났답니다.
순식간에 피가 막 솟구치는데...고양이 등에 다 묻고...누가 봤으면 고양이 학대하는줄 알았겠어요^^
병원샘도 그러시더라구요...웬 피??
그래서 손가락 보여드렸더니 소독해 주시더군요...
흑채님...미카 말대로 냥이 약올리지 마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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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오징어를 먹는데 흑채와 새치가 껄떡껄떡 거렸습니다.
오징어를 줄듯 말듯 약올렸는데 흑채가 오징어를 깨물겠다고 꽉 물었는데ㅠㅠ
제 손가락을 물렸네요. 상처가 크지는 않았는데 물리자마다 피가 뚝뚝뚝 흐르더군요.
흑채와 새치의 하악질하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고 수의사샘도 이렇게 순한애들 첨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물려도 보네요. 앞으로 약올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송곳니 우습게 볼게 아니에요. 다들 냥이들 약올리지 말고 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