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도 먹고 살아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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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님도 그렇지만 제일 싫은건 방묘문 해놓고 현관 열어놀떄 갑자기 불쑥 들어오는 귀뚜라미같이 생긴 이상한 벌레들-_-
전 벌레 못잡거든요 ㅠㅠ
고놈이 거실 한복판에서 파닥거리고 있으면 윽...................ㅡㅡ
그날은 신랑 올때까지 밥도안하고 침실에 콕 박혀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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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못 말리는 공주병!
신랑님께서 띵똥! 카고 들어 오시면 이때다! 캄스~
자기야~! 나 무서워~! 코 맹맹이 소릴 내면서
쏙 품에 파고 들며 안기겠죵?
마- 안봐도 비디오라면서...
야시!
백 야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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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네~ 잘났어 증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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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서 4번째 줄까지 읽으면서 혼자서 어찌나 웃어댔든지... 진짜 재밌따!!
아직꺼정 웃음이 안 멈추넹~ ㅋㅋㅋ
밥 주러 갈땐 풀숲에 쭈그리고 기어들어가야 해서 후줄그레~한 차림으로 가게되니
OOO 운동하러 온 누구 만날까봐 신경쓰이더라면서...ㅋ
양 손엔 급식 도시락 통통이 담아 종이가방 두군데 넣고
등엔 물병 하나는 물 담고(우리 동네 아이들용) 둘은 그냥 맨통으로(OOO 그곳 화장실 에서 받으려고)
가져다 둔 사기 밥 그릇 닦으려고 런닝 잘라둔거 담고 물그릇 13개 챙기고... 짐이 한짐이죠.
미카님 밥 주시는 그곳도 공원이라시니 어쩜 내 상황과 그리도 같을까요.
사람 떵에다 똥 닦은 휴지에다 노상 방뇨 찌릉내에다 ... 아침부터 우웩~!!!
난 모기뇬보다 달팽이넘들이 더 싫어... 밥그릇에 찐뜩! 찐득! 진이 달라 붙어 있어서
내가 그릇 쥐다가 깜딱! 놀래선 사료 다 쏟고 난리도 아닌적이 어디 한,두번이어야지...
아~! 민달팽이지는 왜 태어났니?
하기사 지도 살까라꼬... ㅋ
그건클코...
장마는 언제 끝난데요?
이 비!!!!!!!!!!!!!!!!!!!!!!!!!!!!!! 좋아하는 여인이 길냥아가들 밥 주고 나서부터 비 오는날이 원망스러워 진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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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모기물려서 긁는데 때나오면 앗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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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때 얘기는 못하겠던데....그 얘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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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 칠칠 맞으면서 사료보따리 들고 공원을 돌고 왔어요.
얇은 몸빼 바지 비슷한거 입고 갔더니....ㅋㅋㅋ 이누무께 비맞으니까 자꾸 살에 달라붙어서리
엉뎅이 라인 나올뻔 했어요.
공원입구 회양목 사이... 비올땐 비닐도시락 던져놓다가..
다이소에서 산 김치통 큰거에 뚜껑으로 지붕까지 만들어....그속에 사료 놓아두었는데...
갸들도...비가 와도 먹고 살아야 하는지라....싹싹 비웠네요.
한가득 다시 채워놓고..
또 다른 곳....구석탱이...
쑤욱 들어가는곳이라...가끔 언놈이 떵도 떵도 많이도 싸고 가는 그곳.ㅋㅋㅋ
혹시나 청소 할아버지가 떵치우다 사료그릇 발견하실까봐...
내가 언놈떵인지도 모를 떵을 몇번이나 치웠어요. 꾸웩~ ㅋㅋ 떵딲은 휴지도 적나라해요.
의자 두개를 엎어놓은곳이라.... 비가와도 눈이 와도 들이치질 않아 좋은데
그곳에 모기도 많고....바퀴도 많고...귀뚜라미 ..미치겠어요.
오늘도 쭈그리고 앉아 물 새것 부어주고 사료 채워놓는 잠깐 새...
모기뇬이 세군데를 빨아드시고 갔네요.
양쪽 궁뎅이 사이좋게 한방씩.....발목 한방.
예전에도 말했지만 모기들은 왜? 빵이랑 우유랑 헌혈증도 안주고...꽁짜로 피를 빼간단 말입니까?
산모기는 독해서 어찌나 금새 반응이 오는지....비에 젖어 달라붙은 바지 살짝 들춰내고 벅벅 긁으면서
집에 와서 약바르고... 모기뇬 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새끼 낳을려고 ...언제 손바닥으로 후두려맞아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빈혈 심한 이 아줌니 피까지 뽑아가는건데 봐줘야지요. ㅋㅋ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요~
근데 갑자기 맘좋은척 하는 내가 우습긴 해요. 어제 저녁에도 두마리 저세상 보낸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