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마시는 고양이가 장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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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도 사려고 했다가 사용후기가 시원치 않아서 그만뒀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잘 살펴보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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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고양이용 분수대가 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혹시 꾹꾹 누르면 물이 조금씩 나와서 혀로 핥아 먹는 그건가요? 그렇다면 저는 반대입니다. 고양이는 물을 혀로 잘라 마십니다. 견공들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분수대를 이용하면 물을 마시는 양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군요(한수병원 부원장님 말씀).
그래서 물을 마시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참치캔 등(건사료 제외)을 줄 때, 물을 조금 섞어주던지 수분 함유량이 많은 것을 주면 됩니다.
저도 아롱이를 입양하고 한 이틍 정도 물 그릇의 물이 줄어들지 않아 걱정했었는데요...어느날 잠자고 있는데 물 마시는 소리가 들려서 그 소리를 듣고 정말 행복하게 웃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냥이가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는 아마도 상대적으로 약한 콩팥 기능 때문인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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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특히 중성화수술을 어릴때 해버린 숫냥이들은 요도가 더 좁기때문에 방광염에 걸리기도 쉽다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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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분수를 4년전부터 쓰고있는데, 얘들한테는 너무 좋아요..물도 많이먹고 시원하고., 정수기물로만 주고요..
단, 물떼가 끼니까 자주 청소해야하고 필터도 갈아줘야하구 전기모터소리도 좀 나구요..
애들이 건강하니까 이런 나의노동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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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도 찾아보고 자료를 끌어모아봤는데 품평이 반반이네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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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다복이 때문에 미니 분수를 만들었었는데....다복이보다는 모모가 즐겨먹었죠...
그런데....우산분수가 작동이 엉망이고 방을 물바다를 만들고....게다가 미니모터 고장도 잦고...
그래서 치우고 물그릇을 냥이들이 돌아다니는동선에 여러개를 놓았어요...
지금은 다복이가 수액을 매일 맞기에 거의 물을 안마셔서 한개로 매일 새물을 갈아주고 있어요...
뚝배기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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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은 고양이분수 사용하고나서 오히려 신장염이 걸려서 고생하셨다는 분이 있어요.
아마도 까롱아빠님이 지적해주신 문제때문인거 같아요
저도 한동안 분수생각하다가 그얘기 듣고 대신 물그릇을 좀 큰걸로해서 여기저기 놓았답니다.
화장실에는 대야에 가득담아서 하나, 사료그룻옆에 하나, 캔먹는 곳옆에 하나,
그릇이 작을때보다 더 자주 먹고 아무곳에서나 먹을수 있어서 많이 먹는거 같아요
대신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닦아서 교체해 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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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현재 화장실 대야에 가득담아놓고 거실에 하나, 안방에 하나해서 세개를 주었는데 이상하게 이놈시키들은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쫄쫄 나오는 물만 잡아채서 먹더라구요.....ㅜ_ㅜ
물론 다른곳에 있는물도 먹기는 하다만..수도꼭지표 아리수를 제일 좋아하는거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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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거기에 익순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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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저희는 다행이도 4년동안 결석재발이 안되고 튼튼하게 자라줬거든요. 깨끗한 물을먹이기위해
매주 부산을 떨어줘야해요.. 바쁠떈 식기세척기에 넣어서 돌릴까도 했어요.전선줄만 어떻게 만질수만 있다면!!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을먹을땐 아주 뿌듯해요.ㅎㅎ 또 얼매나 이쁘게 먹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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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떨어줘야해요." ㅋ ㅋㅋㅋ
부산 시민들 욜나 떨렸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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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흰눈이 병원에 검진받으러 갔을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흰눈이에게 가급적이면 강제로라도 물을 많이마시게 해야 아이몸에 좋다고 하시면서
고양이용 분수대 설치를 권유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물을 많이마시는 고양이는 장수한다는 말씀과 함꼐..
그래서 아침 댓바람부터 고양이분수대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한테 좋다면야 할부로라도 사자고 신랑님도 동의해 주셔서
그말에 팔랑팔랑 기분좋아져서 어젠 저녁에 외식까지하고 돌아왔답니다......ㅋㅋㅋㅋ
(그걸 노렸던것 같아요...제가 어제 월급날이여서-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