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5 16:46
경기도 광주에 갔다가 꼬질한 냥이씨를 만났어요~~
조회 수 42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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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돌봐주시고 있는 분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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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저도 다른곳에서 냥이를만나면 차에 가지고다니는 캔을주지만 저녀석이
또 기대하고 오다 헛탕치고 가는 상상을 하면 너무 맘이 아려서 오는길이 편치않더군요.
평생겪어야하는 애묘인의 애환같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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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님 우리냥이들 도둑고양이 맞아요
우리 마음을 몽땅 훔치고 있잖아요.
그리고 다시는 돌려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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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말한 도둑고양이의 뜻이 우리와 다르다는건 아시져?
그러니까 내 말에 날이 서 있는거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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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님 우리냥이들 도둑고양이 맞아요
우리 마음을 몽땅 훔치고 있잖아요.
그리고 다시는 돌려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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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맞는 말씀이신것같아요 ㅋㅋ
우리의 마음을 훔쳐가는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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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곳에 재료 수급을 위해 갔었는데...주차 시키고 차에서 내리려는데...어디선가 야아옹~~~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또 냐아아옹~~~그래서 나비야 하고 부르니 그 회사 사무실 컨테이너 아래에서 나오더니
다짜고짜 내게와서 부비부비...냄새맡곤 발라당 부비부비....정신이 없었어요....슬그머니 뒤를 보니 여아인데...
흰색배를 가지고 등은 노랑이...꼬질한 배....사무실 분에게 여기서 밥 주세요? 하니까 가끔 줄때도 있고.. .도둑고양이예요 하더군요...그래서 얘가 뭘 훔치는거 보셨어요? 그냥 길고양이라고 하세요..했더니 멋적게 웃으시더군요...
이렇게 고양이는 가는곳마다 있습니다. 맘 같아선 데려오고 싶었지만 당장 우리 아이들 밥자리보전이 어려운지라...
못하고 돌아오는 맘이 아렸습니다.
그 아이는 어쩌자고 첨 보는 내게 그리 친절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