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5 09:51
정신줄을 놓아버렸습니다...ㅜㅜ
조회 수 37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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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겨울이새댁! 난 걍 생수 사서먹어요.
난 밥먹고 물 안먹어요.
생수 한통갖고 일주일넘게 먹어요 우리집은 -_-
당장 떼가라고 하고 걍 저처럼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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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정수기렌탈 안할라구요..ㅜㅜ
그냥 사서마시거나 보리차 팔팔 끓여마시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좀 불편하지만...-_-
보리차는 설사예방에도 좋다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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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당황했겠네...그 정수회사에게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안해준다하면...인터넷 상에 찍어 놓은 사진 확 공개해 버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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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렌탈하면 기본이 청소 아닌가요? 단디 보상 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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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보장 해주는 아리수를 먹어야죠.
울집도 생수 배달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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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 흰눈이 병원데리고 갔다가 목이말라 물을마시는데
물속에서 뭔가 이상한 동글동글한 알갱이같은게 들어있는게 아니겠습니까ㅡㅡ;
놀래서 뭔가하고 한참을 보는데 컵안에 들어있던건 아니고...
참고로 저희집에 정수기물을 마시고 그 물을 우리아이들도 함꼐 마시는데요
혹시 이런물을 우리 다섯식구가 마시고 있던건가라는 불안감에
신랑한테 물통좀 열어보자고 해서 열어 확인했는데
세상에...ㅡㅡ
그 물통안에 이상한 먼지들과 함꼐 거무튀튀한 덩어리가 동동 떠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거보고 순간 기겁해서 설마 우리 흰눈이가 이 물때문에 탈이난건 아닐까 걱정...
저는 왠만하면 다른사람들한테 소리를 잘 안지르는 성격인데..
오늘 아침에 정수기센터 본사에 전화해서 있는대로 소리를 빽빽질렀습니다-_-
당장 정수기 떼가지 않으면 내가 직접 떼서 본사에 갖다주겠다고 씩씩거리니까
일단 담당기사가 와서 보겠다고 하는데
아직도 진정이 안됩니다...
좋은물 먹이려고 정수기까지 렌탈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된 것 같아요...
아 어쩜좋아요 미치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