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길냥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 1년을 부모님도 뭐라하지 않으셔서 밥을 아침 저녁으로 잘 줬는데..
어느날부턴가 아버지께서 밥을주지 말라며 화를내셔서 몰래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좀 많거든요 지금현재 성묘가 11마리 정도 새끼들은 8마리 정도 ... 저희집 반려묘도 길냥이인데.. 눈을 다쳐서 제가 치료하다가 키우게 되었는데... 같이 집에서 쫓겨날판입니다. ㅋㅋ 어디 말한때도 없고해서 하소연(?) 비슷하게 여기다 털어놔봅니다. 몰래주는거 너무 어렵네요 윗집 분들도 너무 고양이를 싫어하고
집에서 조금 떨어진데서 동네분들 눈치보면서 주는데... 어렵네요
자꾸 새끼를 낳으니 점점 많아지고 TNR신청하자니 좀 번거로워서 제돈 주고 다음달에 2마리 시키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한마리가 또 임신을 한거 같아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뭔가 두서없이 이야기했네요 다음에 글 올릴땐 저희 냥이들 사진 올려드릴께요 어찌나 이쁜지 ㅎㅎ
아 그리고 오늘 제가 다니는 회사 화단에 새끼고양이 1마리가 울고 있는데.. 일단 지켜만 봤어요 이따 점심시간에 다시가봐서 그자리에 계속 있으면 어찌해야 하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후크4862님 안녕하세요. 새끼 고양이의 경우에는 어미가 먹이를 구하러 간 것일 수도 있고 어미가 한 마리씩 은신처로 새끼들을 물고 이동 중일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사람이 고양이 주변에 있으면 어미 고양이가 다가오지 못하니 멀리서 바라봐주세요. 우선 반나절~하루 이상 멀리서 지켜봐주시고 그럼에도 어미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구조하시어 임보, 입양처를 알아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모든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