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7 19:18
봄날이 코트속에 담고서 블래기 면회를....
조회 수 493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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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기는 뭐시 재밌겄쓔~ ㅋㅋ 그냥 코꼬냥에 공기 들어와서 할수없이 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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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ㅎㅎ 그사이 들어와서 또 뻥 치셨네요 ?봄날이도 얼마니 순딩인지 ....그예쁜 하악질도 못들어보고 입양 보내게 생겼네요 . 봄날아 !!! 대신 냐옹소리라도 좀들려 주시면 어디가 덧나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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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덧났잔여~ ㅋㅋ 내 보다 보다 고양이눈이 요래 작은건 첨 봤어요. 볼때마다 요놈이 사람으로 태어났음 개그맨 얼굴이다 싶어요~ 잘먹이면 눈도 좀 커질라나?? 하여간 봄날이 들다보는 이 아줌씨 깝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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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왔지요. 땡언니는 봄날이 보더니 블래기는 안중에 없어지고...봄날이만 빨아댔구요. ㅋㅋ 봄날이가 눈이 몰려있는데다 한쪽이 뿌연것같아 블래기 볼겸 월드펫 데리고 갔다 왔어요. 짜식들~서로 쳐다보고도 하악질 한번 안하는 순댕이들. 집에 오니 큰놈 여친이 와 있어서... 불룩해진 코트속을 가르키며 ...또 뻥을 쳤더랍니다. " 아무개야~ 그간 내가 너한테 쑥쓰러워서 말 못하고 헐렁한옷 입고 있어서 몰랐나본데 나 ....니 남친 동생 가진거 같다~" ....큰놈 여친 요즘 아이 같지않게 참 순진하고 이쁜데 얼굴 벌개지며 " 진짜요? 진짜요?" 만 연발합니다. 거기다 뻥쟁이 엄마 아들 아니랄까봐 큰놈이 한술 더 뜹니다. "엄마가 창피하다고 말하지 말랬는데 울엄마 다섯달만 있으면 늦둥이 동생 낳는대~" .... 걔 여친 아주 난감한 얼굴..ㅋㅋㅋ 한참을 골려먹다가...제가 그랬습니다. 니 남친 막둥이 동생 빨리 보고 싶냐? 지금 낳아줄까?...그러고는 코트속에서 봄날이를 꺼내 안겨줬답니다. 나이 오십에 애들하고 이러고 놀고 있네요. ㅋㅋㅋ 우리아들 여친은 우리집만 오면 맨날 웃겨서 배아프다고 합니다. 어쩌면 장차 시어매가 될지 모르는 저한테 잘보일라고 리액션이 강한지도 모르겠어요. 어찌됐건 날이 갈수록 뻥도 가지가지로 늡니다. 고양이에 관한 한이에요. 다른 거짓말은 절대 아닙니다. ㅋㅋ 얼굴 벌개지고 콧구녕 의지에 상관없이 벌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