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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10:02

선택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6

인간은 누구나 매순간 선택이란 기로와 마주하게된다.

지난날의 나는 높이만 오르려, 많이만 가지려 했었다.

하지만 인생을 제법산 지금은 보다 잘 살려는 의지를 가지게 됐다.

잘산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것 일까에 대해 수없이 고민하고 번민해왔다.

무언가 많이 잃고 고통을 알게되었을때

비로서 인생의 참다움을 알수있었다.


그후론  사람들에게   빼았지 않으려는것 돌려주는것

찾아 주는것에   열중을 한다.


아! 이것이 더 행복한거였구나..

복식 호흡은 배로 숨쉬는 것 이라한다.

이때 내보내는것을 먼저한다.


내보내야만 비로서 채울수 있는 진리를 난 서서히 깨닳아 간다.


사회에서는 내것을 양보 하다보면 크고작은  손실이있다.

이사회 구조는 경쟁을 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양보 하는것은 뺏기는것과 상통한다.

지난밤 잠을 못이루고 고민을했다.


내 실리를 찾을까? 누군가를 내치면 내 이득이 엄청 많아 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지난날의 나는 지금과같은 선택의 고민에 빠지지 않았었다.


타인의 사정따윈 몰랐던 어리고 매정했던 나였기에..

지금와 생각해보면 미안함과 후회의 순간들이 많이있다.

이협회는 비영리 단체이니 사회구조와는 성질이 다를것이다.

나는 길아가들을 돌봐야하고 나는 통통이와 넓은 집으로 이사가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한사람을 쳐내면 내게휠씬 이득이 생기는데..

직장다니며 집구하러 다니며 집안일 길아가 집아가들 돌보는건 그리 쉽지않다.

난 보다 빨리가고싶다..

더 늦기전에 안정되고싶다

이러다 언치려나?


하지만 결론을 냈다.

내염원인 길아가들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욕심을 줄이기로..

이것이 가장 잘사는 길이라 나는 믿고 내염원도 이루어질꺼라 믿으며 나는 큰것을  포기했다.

그래 조금 늦게가면 어때..


길아가들아 무사해야해 내가 니들 생각해서라도 절때 남한테 못할짖하지 않을꺼야~

내가 이러면 누군가가 길아가들에게  길모퉁이 한뼘라도 허락해 줄까해서..ㅠㅠ

무사해야해 길아가들아~


정말정말 사랑해 길가들아..

자식가진 부모들은 인생 함부로 못산다더니

길아가들 알고나서 부터는 내마음대로 살지도 못하겠다..


오매불망 길아가들 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 또또사랑 2014.08.27 22:46
    길아가들에 대한 진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좋은 선택하신거예요 나중에 더큰걸로 보답되어 돌아오길 바랍니다
  • 내사랑 통통이 2014.08.28 07:13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어서 길아가덜이 무사히 살수있는 세상이 오기를 빌고 또빌어요..
    꿈은 이루어진다~
  • 토미맘 2014.08.28 17:09
    글을 읽으니 마음이 짠해요
    그 맘 잘 알아요...캣맘이라면 다들 같은마음일거예요...

    난 오늘새벽부터 등산하시는 우리아파트아저씨한테
    애들밥주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산에서 그얘기들
    하더라고 라는 말을 듣고 하루종일 의욕상실증에 걸려서
    그냥저냥 이러고있어요.

    밥자리 깨끗이하고 애들수술도해주고 나름 최선을 다해
    애들밥주는데
    지나가다 밥주는걸보곤 기분나쁘다니요...자기맘에 안든다고
    애들 밥줄을 끊으려하는 그런 이기심을 어떻게 좋게 볼수가있을까요...

    머잖아 누군가 직접 나에게 애들밥주지말라고 얘길하거나
    아님 관리실에말해서 얘길하겠지요.

    대응하려면 나름 준비를해야하겠어서 걱정이예요.

    옛날부터 거지한테 동냥은 못줘도 깡통은 깨는게 아니라는데
    남이 밥주는데 고양이보는것이 기분나쁘다고 밥주지말라니
    그 사람 기분에 맞춰 밥주지말아야하나요?

    뭔가 고차원적으로 이런사람들에게 대응할방법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8.29 08:01

    토미맘님은 일단 지역이 수원이라 더욱걱정됩니다.
    일단은 아니꼽고 치사하더라도 그들 비위를 맞춰야 하는데
    막상 그게 안될때가 있어요.
    야심한밤에 몰래주는수밖에요.
    ㅠㅠㅠㅠㅠ

  •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차근히 나가세요.
    일단은 내가 할수있는민큼씩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길이 보일겁니다.
    통통님 너무 고양이사랑을 하십니다.
    지금은 마음아프고 내자신이 무능한게 아닐까하고 생각도 들겠지만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우리도 떳떳하게 밥도 주고 내가 캣맘이다하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세상이 오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8.30 18:12
    참으로 감사하고 위안이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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