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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죽어나갑니다.

 

저와 제 아내는 서울에서 2012년 12월 20일 경남 사천시 용현면에 이사를 와, 2인용 탁자 4개를 가지고 커피가게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 동네에 이사를 와서 매우 놀란 건 고양이들이 죽어나간다는 겁니다. 

죽어나간다. 무슨말인지 이해되시나요 ? 

즉 '사람들이 던진 돌맹이에 사람들이 휘두른 막대, 혹은 호미, 괭이 내지는 독약을 먹고 죽는다'는 겁니다. 

그런 맞아 죽은 고양이들을 보고, 또 맞아 다친 고양이들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워, 우리들은 우리들의 마당에서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의 아침에는 고양이 개를 산다는 트럭이 지나갑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식입니다. 대략 스물 다섯 마리 쯤입니다. 

 

--- 사진 _ 1

이런식으로  간식을 주기도 하고 자율 급식으로 고양이들이 밥을 먹습니다. 

(자율 급식에 소요되는 고양이 사료는 하루에  2.5kg 정도입니다.) 

간식으로는 닭가슴살, 저염멸치. 고양이 캔. 황태, 소고기등을 줍니다. 

(저희들은 가능한 채식주의 입니다.) 

 

--- 사진 _ 2  

사람이 던지 돌에 맞아 탈장된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냐 를 통영 사하라 동물병원에서 수술 받고 집에서 케어하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 사진 _ 3

고양이 냐가 탈장 수술 완치 후 잘 놀다, 또 사람에게 괭이로 맞아 꼬리가 뼈가 다 드러날 보일 정도로 4cm 쯤 찢어여 통영 사하라 동물병원에서 처치 후 다시 집에서 가료중인 사진입니다. 

 

이렇게 이 근동에서는 독약을 먹고 죽은 고양이, 끈끈이에 붙어 죽은 고양이들이 즐비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할 수 일이 뭘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고양이들이 공생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최선이 아닌 것은 알지만 우리들은 중성화수술을 생각했고, 사천시청에 문의했지만 공무원들은 tnr 에 대한 개념 자체도 없어, 완전히 자비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통영에 있는 탑 동물병원의 협조로 저렴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까지 5마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수술을 받아야 할 고양이들이 20마리 이상이고, 또 암컷 위주로 해도 아직 8 마리를 해야만 합니다. 괜찮습니다. 우리들은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누구의 도움을 받자고 기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지금 부터 입니다. 

시간되시면 (다음 아고라에서) 아래 글을 읽어봐 주십시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587089&bbsId=S102&pageIndex=1 (경남) 사천경찰서 소속 경찰이 저지른 성폭력 

혹은 이 (저의 개인 블로그 내) 글을 읽어봐 주십시오. 

http://blog.naver.com/yininn/70178547023  10월 31일과 11월 2일에 발생한 일 

그리고 아래의 사진을 봐 주십시오. 

 

 --- 사진 _ 4

10월 31일 우리집에 밥을 먹으러 오는 고양이. 꼬수니가 저렇게 가득 끈끈이를 몸에 붙이고 왔습니다.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정말 그 사람이 고양이들을 죽이려 그러는가  

 

 --- 사진 _ 5 

 

--- 사진 _ 6

10월 31일 그 사람이 내려다 본 무너진 담장입니다. 이 담으로 고양이들이 주로 왕래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저너머에서 집안쪽을 내려다 보고 있었고,

 

--- 사진 _ 7

10월 31일 제 아내가 그 사람을  보자

아내가 말하길 "지금 뭐하세요 !: 

그러자 그 남자 왈 "쳐다보는 것 가지고 시비내."

아내가 "이게 그냥 쳐다보는 겁니까, 담너머 우리집을 왜 쳐다 보는건데요. (그리고 저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 왈 가면서 "참 별거 가지고 시비를 거네."

아내가 "이게 별겁니까 !" 말하자

그 남자 왈 "너네집에 오는 고양이들 다 죽여버리겠다." 라고 말하며, 제가 나오자 그 남자가 후다닥 가버렸습니다.

 

이 상황을 어찌 해야 할까요 ?

더군다나 그 남자는 다름 아닌 경찰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떤 금전 도움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사천시청 과 사천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혹은 사천 시청 사천 경찰서 인터넷에 글을 남겨 주십시오. 

사천시민들에게 동물 보호법에 대한 교육을 하라 하고 저런 식의 협박을 하는 사람을 처벌받게 해라는 글 과 말씀을 남겨주십시오. 

 

사천시 용현면 에서 무참히 죽어나가는 고양이들을 도와 주십시오.

혹시 이 글로 고양이들이 오히려 더 죽어나가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것이 이 동네 고양이들의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지요. 이미 무수히 죽어나가고 있으니까.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동물은 동물답게 짐승은 짐승답게라지만 

그 동물을 어떤식으로 바라볼지는 결국 인간인 우리들의 몫인것 이잖습니까 ! 






제가 사진도 함께 넣고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오늘의 인사'는 사진이 안되나요?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면 사진도 다시 올리겠습니다.(사진은 아고라에 가시면 보실수는 있습니다.)

여하튼 함께 해주십쇼!

그리고 전화번호입니다.



사천 경찰서 민원실: 055-835-1118

사천시청: 055-831-2114

함께 참여바랍니다. 


 

  • 소 현(순천) 2013.11.09 20:08

    사진은 올리면서 본문삽입을 누르면 됩니다.
    오늘의 인사에도 올라 가지만
    이글을 길냥이 쉼터로 옮겨서 올려 주세요.

    용량이 크면 잘 안올라 갑니다

    좀 줄여서 올리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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