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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08:08

늘어가는 오지랖.

조회 수 825 추천 수 0 댓글 8

컴터 열면 제일먼저 접속하는곳이 고보협.

글 쭈욱 읽고

어김없이 들르는곳이 장터게시판.

 

살것 없어도 꼭 들러야 하루가 개운하다는 장터게시판.

 

요즘은 한술 더 떠서

누가 어떤 물건을 사쟁이시나 주문자도 보게 되네요. ㅎㅎㅎ

 

별일이야~

쓰잘데기없는  오지랖은 개나 줘버려하는데.ㅎㅎㅎ

 

개콘에서 황현희가 흉보더라구요.

아줌마들 과연  왜 이럴까요? 하면서...

 

오지랖 아줌마는 김지선이고. ..

 

버스타서 옆에 앉아있는 처음 보는 아가씨한테  물어볼것 안물어볼것 다 물어보고

물어보던 아줌마 겨우 내리나 싶었더니

딴 아줌마 올라타서 또 그아가씨 한테 똑같은 멘트로 물어볼것 안물어볼것 다 물어보고.

 

내 얘기 같아 한참을 웃었어요.

 

새침떼기였던 처녀시절도 있었는데

이제

어찌된거이

점점 넘사스러운것도 없어지고 .

 

공원에 할머니 두분이서

길가에 앉아 나란히 허연 엉덩이 까시고 쉬 하시던 모습이

곧 내모습이 될수도 있으려나? ㅎㅎㅎ 

  • 토미맘 2013.08.08 15:16
    ㅎㅎㅎ
    글 읽다 풋 하고 웃음아 나와서 뉘신가 했더니
    역쉬 글 잘 쓰시는 미카엘라님이셨군요...ㅎㅎ
  • 미카엘라 2013.08.08 19:41
    어떤 부분에서 웃음이 나오셨어요?
    혹시 할머니 허연 엉댕이 얘기에서? ㅎㅎㅎ
    상상력이 뛰어나야 웃음도 터트릴수 있는데...그러신가봅니당.
  • 너만을영원히 2013.08.08 15:27
    어떻게하면
    이런
    사소한일상조차 맛깔스런소재가되는지
    미카님천재같아요
  • 미카엘라 2013.08.08 19:43
    제발 이러시지 말라니까요. ㅎㅎㅎ
    천재는 무슨 말라꼬드라진 천재요?
    식당에서 화장실 갔다가 제자리도 못찾고 주방으로 들어가는 머리에요.
    서울역 지하에 들어가면 집찾아 나오기 얼마나 헷갈려하고
    누가 무슨말하면 입력이 안되서 죽겠는데요.
    자꾸 그러시면 너만을 영원히님이 제 친척인줄 아신다니까요. ㅎㅎㅎ
  • 마마 2013.08.08 19:45
    그렇게 말하면 자꾸 말하면서 배운대요
    쉿~ 궁디까는 할매가 안될려면 지금부터 조심해야해요 ㅎ
  • 미카엘라 2013.08.08 20:03
    어무나~ 그래요?
    나 궁디 까는일 생기면 안되는디.
    88싸이즈 궁디에 모기 오백만마리 달라붙겠네요. ㅎㅎㅎ
  • 닥집 고양이 2013.08.09 02:33
    이글에 추억이 있네요.
    30대에 처음으로 제주도에 갔었는데
    흑사로 유명한 화순 해수욕장인가~~??
    밤에 화장실 갔다 엉덩이 작살나서
    옆에 쫄쫄 흐르는 개울물에 거시기 담그고 있었던 알흠?다운 추억...ㅎㅎ
  • 미카엘라 2013.08.09 05:45
    닥집님 날씬하셔서 물려봤자 한 댓마리겠죠. ㅎㅎㅎ
    아~ 나도 개울물에 아무꺼라도 담그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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