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개'라는 글을 올렸던 초등학생 여자아이입니다.
저는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저희 아파트에 다친 고양이가 없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학교에서 오는 길에 한 고양이가 앞 발을 들면서 다니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가방을 내팽겨 쳐놓고 달려갔습니다.
처음 보는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는 저를 보자 마자 도망갔습니다.
그러다 도중에 힘들었는지 쉬었는데 조금 자세히 보니 다리에 피딱지가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깜짝 놀라 경비실로 달려가 그 고양이를 잡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던 하시는 말씀이 택배를 봐야하여 안된다나?
순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이코!!!
순간 삼천포로 빠져 들었군요..
아.....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 길고양이를 잡아주세요.
그 아이가 저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은 서울특별시 롯대캐슬 클래식 106동 502호 입니다.
다음에는 사진을 올릴 수 있다면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 전화번호는 070-4312-4730 입니다.
아!!!!!!!!!!!!!!!!!!!!!!!!!!!!!!!!!!!!!!!!!!!!!!!!!!!!!!!!!!!!!!!!!!
그리고 필요 없으신 담요나 이불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아이들이 많이 추워합니다.
저는 아직 먹이살 돈도 부족한 터러 이불까지 신경을 쓸 수 가없습니다.
쓰레기통에서 꺼낸 것은 축축해서 별로 입니다.
(아이 더러워....)
그렇다고 쓰레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냥 굴러다니는 것..
고보협에서 적극 지원해주세요.
꼭 그 아이를 도워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