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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54 추천 수 0 댓글 6
  • 미카엘라 2010.10.02 15:39

    공원에 가면 내사랑 코코가 상시 대기중입니다. 내 살다 살다 이렇게 애교짱에다가 안아달라고 매달리는 놈은 처음 봅니다. ㅎㅎㅎ 제가 고양이에겐 확실히 먹히는 외모인듯...ㅋㅋ  혹시나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다가 나쁜놈한테 걸려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유심히 봤는데 다른사람한테는 경계를 하더군요. 글쎄요. 요 똑돌이 코코가 ...모야네집에 가면 따라 들어옵니다. 거실에도 막 들어오고 모야네 멍멍이 나미하고도 싸우지 않는데....엊그제 그언니네 가서 마당에 있는 개집에 겨울날 준비를 단단히 해줬거든요. 속으론 제발 찬바람 나면 코코가 이집을 사용했음 좋겠다 기원하면서....코코를 그집에 살며시 집어넣어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코코 만날때마다...귓구녕에다 수없이 주문을 외웠죠. 코코야~ 추우면 모야네 개집들어가서 자라~ 나미는 추우면 현관안에서 잘곳이 따로 있당께~......저는 냥이들이 말 알아듣는다는거 굳게 믿는 사람이거든요. 그랬는데....어제밤에 모야네집에 들를일이 있어 갔더니 코코가 개집에서 자다 말고 쑥 나오는거에요.. 우헤헤~ 짜슥이 우째 그리 내맘을 잘아는지... 게다가 지친구 그레이까지 달구....모야엄니 아시면 기절하시겠지만 난 얼마나 좋은지?  제가 그집 놀러가면 나를 따라 그집 마당으로 들이닥치는 놈이 무쟈게 많거든요. ㅎㅎ  그중에 다행히....올겨울에 코코랑 그레이 두놈은  따스히 살거같아 안심입니다~

  • 소풍나온 냥 2010.10.02 17:01

    오~ 미카님 비법을 전수해 주십쇼~^^

  • 은이맘 2010.10.02 17:42

    잘 하고 있는거야~~그녀석 정말 똑똑 하네...

    두 놈이 붙어자면 춥지도 않을거고~~^^

  • 히스엄마 2010.10.02 21:19

    엄마 닮아서 애들이 똑똑한가 봐요.말도 알아듣고 ,울 포니하고 꼬물이만큼 성격 좋은 코코인가봐요.

  • 탐욕 2010.10.02 23:34

    언니 코코 사진도 올려주세요! 어찌나 언니 말을 잘 듣는지 너무도 기특하네요 ㅎㅎ 코코가 한겨울 살 집을 마련해 줬으니 맘도 든든하시겠어요. 애기처럼 품에 꼭 안겨 있는 모습이 자꾸만 보고싶네요. 얼마나 컷나 궁금하기도 하구...

  • 박달팽이 2010.10.03 12:18

    저두 귀에다 대고 주문을 걸어야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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