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13:36
가여워서 못보겠네요~~ㅜ.ㅜ;;
조회 수 709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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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에 스트레스에 일에 몸이 돌아가는 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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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잘 체크하고 계신거죠??? 애고 6마리 뒷치닥거리도 힘들어 죽겠단 소리가 나오는데... 성치 않은 애들까지 어쩌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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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님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ㅜㅜ 에구구 다복이가 어서 나아야 할텐ㄷ...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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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다섯놈 돌보기도 바쁜데.... 성님댁엔 이기 고마 다 몇분이심니까? 우얌니까? 성님 병 나시면 안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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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병 나면 큰일이야요. 전에 저도 팔 다쳐 한 손으로, 허리 다쳐 이상한 걸음으로....길냥이들 표정을 보면 참 애처롭더군요. 밥 주는 사람 아픈것도 헤아려 주는것 같고...내가 아프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디 그게 내맘으로 되냐구요? 그래도 아프지 않도록 관리하셔야해요. 애들은 어떻허구요. 비타민등등도 꼭 챙겨잡수시고요. 병원가서 영양제도 맞으면 효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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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아직도 길이먼데 아프심어쩌죠 ...아플만하죠 머리가뻑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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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는 다복이나 지켜보는 은이맘님이나 심정들이 어떨지...
다복아 이름처럼 좋은맘을 만난 복은 얻었으니 이젠 건강복을 받아서 빨리 회복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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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도 걱정이지만 ..성님이 더 걱정 임다...입원이라도 하라고 하면 어쪄실려구....성님이 건강해야 아가들도 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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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여워서 못보겠네요~~ㅜ.ㅜ;; 9 | 은이맘 | 2010.10.01 | 709 |
우리 다복이...지난 일요일에 한수병원에 가서 검사 했는데...완전 정상은 아니고...소변에 단백질이랑 이런것은 안 나오는데..
소변 농도 가 짙다네요...이런식이면 다시 염증이 온다고~~수액처치 다시 시작 하라고....등줄기가 서늘해지는 말 입니다.
그래서 바로 시작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쉬야랑 응가를 시키고 주사 준비를 하는데 ...밥을 먹다말고 부리나케 구석으로 들어가더니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 숨는 거예요....엉덩이는 다 내놓고도 숨은거라고...그걸보고는 가여워서 차마 수액을 못놓고 그냥 나왔답니다...
어쩌면 좋을지를 모르겠어요...집안에 멍이가 여덟...냥이가 일곱...아가들까지 열 하나....일찍 서둘러서 밥주고 치우고 해도 시간반이 금방 지나가니...그것도 과로가 되나 봅니다...어지럼증에 병원다니고 있어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