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눈물 마를새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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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는삶도그러하듯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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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를 알고 나면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는 듯해요..그래서 자기 자신도 한번 돌아보게 되는거 같구요..어쩌면 신이 인간을 깨우치기 위해 냥이들을 보내는게 아닐지..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신의 메신저와 함께한 행운아 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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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억수 같이 내리고 아이들은 자꾸 죽고,눈물이 정말 마를 날 없네요.은이맘언니네 아가도 죽고.아침부터 눈물 줄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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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폭우 속에서도 기다리고 있는 애들땜에 어젯밤에도 펑펑 울었어요.. 비를 쫄딱 맞고 현관 앞에서 양양대는 일랑이...궁뎅이 몇번 쳐 주는것만 허락하던 녀석이 힘들었는지지 몸을 다 닦아줄대까지 부벼대서는.. 또 제 눈물을 뽑고... 제발 비는 이제 그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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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부터 저녘엔 춥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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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오늘 울컥하는 날이네요 ...땡이가 벌써 몇달사이에 두번이나 임신을 하게됐네요...몸도 삐적마른녀석이 또 배가불러 안쓰럽기 그지없어요 어쩌다 그렇게된건지 제가 조금만 신경썼어두 이렇게까진 안됐을텐데...미카엘라님글읽구 눈물이 .ㅜ.ㅜ 혼자산다면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아이들을 다 들이고싶은맘이 마구마구 생기지만 현실은 또 그게 아니라서 더 맘이 아파오네요 비가와도 걱정 추워도 걱정 더워도 걱정 눈이많이와도 걱정 에고고....항상 걱정만하고 사는 김토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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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가도있는데 아직 초기면편하게 해주면어떨까요ㅠ가여워요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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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오늘 울적한데 ...김토토님맘이 제 마음과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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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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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너무 너무 슬퍼서 ............기운이 없네요. 와인 두어모금 마셨는데 술도 못먹는 빙충인지라 눈이 자꾸 감기네요. 컴앞에 오두커니 앉아있는 공주 붙잡고 사랑한다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이럴때면 사는게 다 시시껍떡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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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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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싸우나 가서 거울속에 내 꼬라지를 봤더니... 아이구머니~ 눈은 탱탱 부어서 크지도 않은눈이 오그라 붙었고... 팔뚝이랑 허벅지엔 여기저기 할퀸 자국.....반바지 입고 넋놓고 누워있다 높은데서 뛰어내리는거 좋아하는 공주가 다 기스내놓은것...ㅎㅎㅎ 땡언니는 언놈한테 몇번 찍히고도 개시키 소시키 욕해대는데.... 난.... 발가락 물려서 댄스스포츠도 한동안 못했고...손은 엇다 내놓기 민망허고...허벅지 그런거 보면? ...그러니 땡언니는 언놈인지 무섭다고 엄살좀 고만 떨어요. ㅎㅎㅎ 그러는 땡언니가 난 더 무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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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솔이가어떤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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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쭈니님네 까망이가 별이 된 소식을 듣고 울기 시작해서.....아파서 너무 힘들어하는 솔이라는 꼬마아가씨가 가여워 지하철안에서 민망하게도 눈물이 줄줄...손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조는척 했는데도 ...손가락사이로 흐르는 눈물땜에 참 창피했었는데요. 저녁에는 올블래기까지 가세해서 제눈물을 뽑아댔습니다. 그 비가 오는데도 차밑에서 저를 보고는 미친듯이 쫓아들어오길래...현관에 밥놔줬더니...밥은 관심없는듯하고 저하고 자꾸 눈만 맞추자고 .... 신문지 두툼하게 깔아줬더니 한참을 앉아서 제 동선을 따라 눈동자를 굴리네요. 문하나 사이로 어떤 놈은 푹신한 침대에서 사지 쭉 펴고 자다가 캣타워에 장난감에 늘 대령되어있는 밥상이 있는데....어떤 녀석은 비가 철철 쏟아지는데도 차밑에서 배를 다 적시면서 그러고 있다 밥주는 아줌마 나타났다고 집안까지 따라들어와서도 방안에 한번 못들어오고 냄새나는 신발옆에서 휴식이라고 취하고 있으니....흑흑~ 문하나 사이로 팔자가 이리도 달라진 길냥이들의 삶이 가여워 많이도 울었습니다. 쭈니님처럼 머리가 아파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