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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입양센터] 여름엔 아이스 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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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아이스 츄르~

여름엔~ 아이스 츄르~

 

안녕하세요! 익숙한 cm송과 함께 서두를 열게 된 오늘의 포스팅입니다.

7월로 접어들면서 고온다습해진 날씨에 센터 친구들의 입맛이 뚝 떨어졌는데요.

입이 짧아진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아이스 츄르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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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위해 얼린 츄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을 약간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간식도 먹이고 음수량도 채우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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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맛볼 친구들은 까비와 홍삼이입니다!

까비가 또 시식에 일가견이 있어 늘 만족스러운 모델로 활약하고 있기에

사진을 안 찍어 볼 수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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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 걸, 간식이라면 버선발로 뛰쳐나오던 친구들이...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오 분 째, 츄르가 점점 녹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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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더부살이 달래.

자기 방을 냅두고 까비네 방을 너무 좋아하는 달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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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가 먹는 모습을 보고 우찌도 용기내서 다가왔습니다.

애들이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에 까비도 후다닥 복층으로 올라왔어요.

홍삼이에게는 직접 배달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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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입이 짧은 우찌와 달래는 몇 입 먹지 않고 갔지만,

까비와 홍삼이는 전부 다 먹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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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개드릴 친구는 동고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츄르탕 그릇을 보고 눈을 빛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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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구미와 함께 냠냠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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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방 친구들이 먹을 동안 자기한테 안 왔다며

분기탱천한 천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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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츄르탕을 달라며 냥냥펀치를 휘두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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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만 골라먹고 싶어서 괜히 그릇을 때려보다가~

순응하고 물도 같이 마셔주는 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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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먹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달라며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타코입니다.

확실히 작년과 다르게 애교가 부쩍 늘어난 모습이죠.

그치만 카메라에서 좀 떨어져야 예쁘게 찍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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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도 문제없이 냠냠 츄르탕을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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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로... 벌러덩 솜이입니다.

늘 극세사 담요 위에 저렇게 누워서 이 더운 여름에도

극세사 담요를 펼쳐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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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와 함께 먹어줄 까까와 꼬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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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발라당 고양이는 잊고 복실복실 냥이로 태세전환한 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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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에게는 입맛에 안 맞았는지 츄르를 많이 남겼지만 물은 다 마셔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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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이는 자길 만져주는 줄 알고 선반에서 급하게 내려와 달려들었어요.

러블이도 간식을 좋아해서 아이스 츄르를 금방 다 해치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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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릇은 야끼에게 돌아갔어요.

워낙 츄르를 좋아하는 친구라 처음에 경계도 잠시, 금방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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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센터 친구들 간식을 챙기면서 음수량도 챙기는 시간을 공유드렸습니다.

간식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간식 그릇을 보기 전까지는 저에게 놀아달라고 냥냥거리는 애교쟁이들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친구들이기에,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은 아이들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1편과 2편 

▶ 1편 https://www.catcare.or.kr/activity/5242253

▶ 2편 https://www.catcare.or.kr/activity/525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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