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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입양센터] 집으로 인어공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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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복이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눈앞에 피서지가 아른거리는 요즘입니다.

센터 친구들도 더운지라 활동은 줄어들고 바닥에 철푸덕 누우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센터 친구들을 데리고 휴가도 갈 수 없고~

아이스츄르를 먹이면서 오늘은 언더더씨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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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옷이 도착해 우찌에게 입혀봤어요.

일부러 많은 친구들을 입히려고 큰 사이즈를 샀더니,

체구가 작은 우찌에게는 옷이 너무 널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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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에게는 너무나도 큰 옷이지만..

쫄랑이에게는 너무나도 작은 지느러미 의상입니다.

그래도 의젓하게 촬영에 협조해주는 쫄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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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 의상이 다리가 답답한지

다른 친구들이 자꾸 도망쳐서 치봉이를 입혀봤어요.

치봉이도 불편함을 느끼고 금방 도망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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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도 살짝 입혀봤어요.

아무래도 다리가 답답한지 금방 벗는 쿠크입니다.

그치만 핑크색 반짝이 옷도 이렇게 잘 받고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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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입히기엔 아쉬워 최대한 해산물 소품들을 긁어모아 촬영 준비를 마쳤습니다.

담요와 방석이 왜 분홍색이냐고 물으신다면...

그저 촬영할 때 예쁜 색이어서 넣었습니다!

 

이제 애들한테 인어공주 옷을 입혀야 하는데...

아무도 입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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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로 미미를 유인했더니 사진마다 전부 혓바닥이 낼름낼름 거리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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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수납한 사진 세 장 건졌습니다 ㅎㅎ

아주 똘망똘망한 미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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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다고 츄르를 주지 않았더니 츄르를 강탈하는 미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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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도 잠깐 놀러왔는데 츄르 한 입 먹고 도망쳤어요.

간식보다 노는 게 더 좋은 타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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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혈기왕성한 친구들의 복도 놀이시간이 끝나고 은비의 시간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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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앞에서 열심히 자세를 취해주는 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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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촬영에 협조해주지 않는 밤송이까지...

가만보니까 저 밑에 있는 생선인형과 밤송이가 좀 닮은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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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의상도 입어본 밤송이입니다.

사진 몇 장 찍지도 않았는데 부리나케 도망갔어요.

센터 친구들은 모두가 답답하다고 도망 가는데 모델 사진은 어떻게 가만히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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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인형들을 쳐다보는 밤송이입니다ㅎㅎ

아주 둥글둥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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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닮은 듯한 밤송이와 생선 인형....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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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글동글 밤송이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입양센터 친구들이 모두 입양길을 떠나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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