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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입양센터] “병아리”와 친해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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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오동통한 뽕주댕이가 매력적인

치즈둥이 "병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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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는 아직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친구인데,

최근에 점점 마음을 열어가고 있어서

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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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참새와 같이 입소한 첫날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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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겁이 많고 경계심이 강해서

선반에서 내려오는 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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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지 않았는데도 사람이 있으면

강하게 표현을 했던 병아리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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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스스로 내려와서 가만히 지켜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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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도망가지 않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장난감을 흔들어보았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이 엄청났답니다.

사실 병아리도 엄청 놀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 났던 거였어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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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센터 생활에 적응이 되었는지

복도로 나오고 싶다고 창문으로 참새와 구경을 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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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무서워하지 않고

이렇게 복도에서 재밌게 장난감 놀이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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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방석에서 쉬는 모습도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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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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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느 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사람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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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복도에서 사람이 앉아있으면

근처로 다가와서 쳐다보거나 궁금해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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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사람에게 곁을 준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이 있어서

병아리가 다가올 때마다 정말 감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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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간식통 소리만 나면 방 앞에서 달라고 쳐다보고

주지 않으면 어서 달라고 귀여운 목소리로 울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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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더 친해보려고 츄르로 유혹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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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어서 쳐다는 보는데

받아 먹는 건 아직 용기가 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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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 떼지...!)

선반으로 올라서 가까이 다가가서 주니까

그건 또 싫다고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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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친구들 주고 있는데

옆에 와서 질척이는 병아리입니다...

그럼 아까 먹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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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조금만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면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겁은 많지만 알고 보면 간식쟁이에 장난꾸러기지만, 점점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는 병아리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입양홍보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병아리 입양홍보글▼

https://www.catcare.or.kr/townadop/493674



▼교감신청▼

https://linktr.ee/kopc_ado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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