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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31 18:25

    2022년 1월 소식지

    조회 수 354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한해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길 위의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 덕분에 더 많은 길고양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변함없이 길고양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2022년에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2021년 #길고양이를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입양후기
    새 식구가 된지 벌써 한 달
     
    #1 둘리동생 아미의 급속 적응기
    입양센터에서도 이방 저방 탐색하며 막내 대장노릇을 톡톡히 했던 아미"첫째 둘리는 처음 집에 왔을 때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아미는 달랐습니다.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바로 나와서 침대까지 점령하고 발라당 발라당과 새로운 모래지만 재밌어하고 모래놀이까지 완벽 그자체. 식탐이 얼마나 좋은지 츄르 먹다가 따개 손 씹어서 유혈사태를 일으키고 밥 줄 때만 되면 모든 따개 귀에서 딸기잼 흐를 정도로 빨리 내놓으라옹!!!!!! 소리를 지른답니다^^ 따개들 잘 때 올라와서 머리를 장난감 삼에 물고 뜯고 맛보고.. 요즘은 아미랑 둘리랑 레슬링 보는 재미로 빠른 퇴근한답니다!" 

    세상 모르고 기절해서 자는 아미
     
    #2 구릉이와 집사의 특별한 묘연
    "매일 수많은 냥이들이 다녀가고 입원하고 퇴원하는 이 병원에서, 다른 냥이들과는 다르게 왜인지 자꾸 눈길이 가는 아이가 있었어요. 이름도 없이 구조되어 온 이 냥이는 여느 냥이들처럼 처음에 하악질도 하고 경계심도 많아서 습식조차도 잘 먹지 않던 아이였지만 어느샌가부터 밥도 잘 먹기 시작하고 활동량도 점차 늘었어요. 그러던 중, 전에 보이지 않던 링웜 증상이 보였고 그 후 며칠 뒤 쉼터로 가게 되었어요. 눈길이 갔던 것처럼 자꾸 아이가 신경쓰여서 몇날며칠 고민한 후,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쉼터에서 ‘콩떡이’라는 이름이 생긴 이 아이는 저희 집에 와서구릉이가 되었어요! 이름답게 매일매일 구릉구릉하면서 쑥쑥 크고 있어요"

    손바닥만했던 구릉이 (어느새 1.7kg)

    #3 집사가 슈 옆에서 낚시대를 흔드는 이유
    둘째로 입양된 ~ 첫째와는 순조롭게 합사에 성공했지만, 집사와의 합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해요. "그래도 초반엔 눈만 마주쳐도 하악질을 하거나 더 깊숙이 숨었었는데, 손으로 간식을 주고 천천히 다가가니 지금은 쓰다듬는 것이 가능한 수준까지 왔어요.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슈가 행동하는 것을 매일같이 관찰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한 시간가량 캣휠을 타고 놀았습니다. 그 활동력이 언젠가 제가 흔드는 낚싯대로 분출해 줄 것을 믿고 매일같이 슈 근처에서 낚싯대를 흔들고 있습니다. 함께할 날이 많으니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슈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달콤한 묘생을 살고있-슈
     
    알림
    2021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한 안내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고보협에서는
    길고양이와의 아름다운 동행 
     
    길냥이를 위한 든든한 한끼 나눔 <든든캠페인>, 폴햄+고보협이 함께 환경을 지키고 길냥이 겨울나기를 돕는 <포근방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 길냥이의 든든한 한끼
    길냥이들이 오늘 하루 든든한 캐츠맘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12월 9~28일까지 든든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캐츠맘1kg이 발송됩니다. <든든캠페인>은 계속됩니다. 2022년 1월 공지도 곧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02 포근방석으로 겨울집 더 따뜻하게
    폴햄과 고보협의 협업으로 보온성이 좋은 플리스 폐원단이 포근방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길고양이들의 겨울집에 포근방석을 넣어주고 싶은 길고양이 돌봄시민들이라면 신청하실 수 있어요~
     
    입양센터 JIBRO
    아픈 기억은 뒤로 하고, 우다다다!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유자(남, 1~2살 추정)를 소개합니다. 유자처럼 동글동글 노오란 털이 무척이나 부드러운 냥이, 스킨십을 좋아하고 깨발랄한 유자를 보면 힘든일 하나 없이 사랑만 받고 자라왔을거란 착각이 듭니다. 사실, 유자는 학대 속에서 삶의 의욕마저 잃었던 냥이였어요. 줄에 묶인 채로 들어올려저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맞곤 했던 유자. 구조 후 회복한 유자는 이제사 사람의 손길이 아프지 않고 따뜻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만져달라 사랑해달라 애교를 부립니다. 앞으로의 묘생은 상콤하고 달달하길 바래봅니다. 
     
    마음입양
    힘찬이 이야기
    재개발, 이주방사, 쉼터, 그리고 마지막 여행길 
     
    재개발로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 사총사를 고보협 쉼터 인근으로 이주 방사해 정착한지 8년, 사총사 중 둘은 별이 되었고 뚱보와 힘찬이는 영역을 지키며 다른 길고양이들의 대장노릇을 했습니다. 8살이 훌쩍 넘은 두  아이는 길에서 오래 오래 버텨주었습니다. 여느 길고양이들처럼 얼굴을 보여주다가도 한동안 사라지고, 슬슬 걱정이 될 때면 다시 얼굴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참 모습을 감췄다 나타난 힘찬이의 얼굴에 보이는 혹. 설마했는데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랜 입원 치료 끝에 더 이상 치료가 소용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퇴원 후 쉼터로 왔습니다. 쉼터에 온 힘찬이는 한 눈에 봐도 많이 아파보였지만 살고 싶다는 듯이 열심히 먹었습니다. 하루에 간식을 3번이상 먹고 화장실도 스스로 갔던 힘찬이. 하지만 손 쓸 수 없는 종양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약도 삼키지 못해 기운 없이 누워있는 나날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길 생활을 누볐던 힘찬이는 12월21일 마지막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힘찬이의 마지막이 너무 힘들지만은 않았길, 고양이별에서는 더 이상 고통 없이 예전처럼 마음껏 뛰어놀길 바랍니다.
     
    힘찬이는 보내주신 <마음입양> 후원 덕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우리는 따뜻한 품 속에서 힘찬이를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르는 산책냥이, 꼬리가 짧고 에메랄드빛 눈, 손발이 하얀 고등어태비 요미(9살, 여)를 찾고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인근에 거주하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활동보고 | 
    2021. 11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11월 한달 동안 TNR 161묘 완료, 상담 및 답변 550건, 치료지원 7건, 환묘지원 37건, 통덫대여 35건, 2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 175장 발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1월 한달 동안 정연88님, 김혠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830묘분의 영양지원, 245묘분의 구충지원, 95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구내염(미정이, 노랭이, 땡초, 나리, 까망, 지킬이), 복강내출혈(블랙이), 빈혈과 염증질환(길양이)으로 치료받고 있는 여덟냥이들,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길! 더보기
     
     
    냥복하기
    쉼터의 노묘들

    • 2010년 엄마를 잃고 지붕 위에서 축 늘어진채 구조된 삐용이, 매일 같이 약을 먹고 치료를 하며 아깽이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쉼터에서 늘 붙어다니던 친구 꿈치와 에노가 있어 행복했는데...  더보기
    • 갈비뼈가 부러진 채로 논두렁 수로에 빠져 점점 굳어가고 있었던 얌순이. 재활치료 6개월만에 조금씩 걷기 시작했고, 이제는 낮은 선반 정도는 점프를 하기도 합니다.  더보기
    • 2010년 봄, 목에 꽁치캔이 낀 채 길거리를 떠돌던 페르시안 고양이 깡통이. 구조 후에도 사람을 피하는 깡통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느리게 조금씩 다가가야 했어요. 11년이 넘는 시간 쉼터를 지키는 깡통이. 이별도 아주 천천히 다가오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한 노묘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쉼터에 머무를 수 있도록 매해 건강검진을 합니다. 삐용이, 얌순이, 깡통이의 정기검진을 위한 냥복하기 모금을 진행중입니다.
     
    회원구조묘
    묘연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나 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의 홍보를 돕습니다.  
     
    돌보던 길고양이가 허피스에 걸려 구조했는데, 임보 중에 임신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6마리 꼬물이들이 태어났지만 모두 반려하기 어려운 상황.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네 냥이들의 평생가족을 찾고 있어요.
    입양글 보기: 들이산이풀이솔이 
     
    유기묘였던 어미고양이가 별이 되었고, 아깽이들 또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구조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반려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 두 아깽이들을 위해 묘연을 찾고 있습니다.
    입양글 보기: 튼튼이건강이
     
    1) 편의점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깽이, 꼬리 상처가 깊어 절단 수술을 하고 힘든 치료도 순둥하게 잘 버틴 냥이, 2) 안양천 산책 중 구조한 눈상태가 좋지 않은 고양이, 다행히 회복이 가능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두 냥이가 새해 기적같은 묘연을 기다립니다. 
    입양글 보기:삼색이치즈태비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1년 11월의 신규후원자 151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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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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