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이네 에요.
돌보는 고양이가 구내염에 걸려 매일 침을 흘리고 다니더라구요.
어느날 너무 아픈지 날카로운 소리까지 내고 고통스러워해서
급히 통덫을 대여했어요.
구내염은 발치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들어가지 않고 ㅠㅠ
동물병원에 증상 말씀드리고 사진 영상 보여드리고
약을 타와서 조금 먹여봤더니 다행히 증상이 점점 호전되고
이젠 침도 거의 안 흘리고 다니네요. 

날도 점점 추워져서
일단 약 먹이며 겨울을 넘기고
봄에 또 증상이 생기면
그 때 다시 포획해서 치료해야겠어요.
약에 스테로이드가 있어서 계속 먹일순 없을거 같고
일단 아프지 않고 잘 버티도록 동물병원 선생님과
상의해서 관리하고 지켜볼 예정이에요.
사진은 약 먹이기 전, 후 입니다.
(약먹이기 전 침이 항상 저렇게 뭉쳐있었어요)
최근에 확실히 침흘림과 털상태가 깨끗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