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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주소년 2011.11.26 21:41

    저희 집 주차장에서 제 밥 먹는 고양이 '꼬리'가 오늘 다리를 절뚝거리며 제 앞을 천천히 지나가더라구요..

    손타는 애도 아니고 주차장에 상주하지 않고 밥만 먹고 가는 애인데

    오늘보니 옆옆집 식당 데크 아래가 은신처인지 그리로 저에게 보라고 하는듯이 절뚝거리며 들어가버리더라구요.

    다행히 그 식당 고양이에게 호의적인 곳이라 통덫 대여해서 치료해보려 합니다.

    자연치유가 되는 가벼운 상처였으면 하는데.... 그럴 확률이 있을까요? 혹여 교통사고를 당한건 아닌지...

    가슴이 덜컥합니다.

    지방이라 협력병원도 없어 잡는다해도 밤이나 새벽이 될텐데 병원 문열때까지 데려다둘데도 없고...

    (부모님이 굉장히 싫어하셔서...ㅠㅠㅠㅠ)

    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터라 병원에 어떻게 데려다줘야하나 싶기도하고..

    통덫 신청은 했지만 이래저래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ㅠ  

    그래도 제 눈에 띄인이상 외면할 수는 없으니...... 제발 가벼운 상처이기만을 바래봅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ㅠㅠ

     

  • 땡땡이 2011.11.26 21:58

    밥주는 아이가 다쳤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겠어요.저도 공원에 밥주는 아이가 다쳐서 통덧 빌려서 이틀을 시도해 보다가 포기 했어요.도와주고 싶어도 안들어가면 어쩔수 없더라구요.구조되길 바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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