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안오네요 마음은 나리네로 가보고 싶기만 하네요 니리가 자꾸 눈에밟혀서... 우는게 너무 애처로와.....하루아침에 아기들을 잃은 나리때문에 더괴롭습니다
-
3대 독자 잃었어도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기에 입에 밥 들어가고
잠은 자야하고... 그래요.
냥이랑나랑님~!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런 말 한다고 눈물 하염없이 흐를텐데 안 울지 않겠지만...
너무 울면 몸 상해요.
제발! 제발! 몸은 안 상했으면 좋겠어요.
내 몸이 아프면 세상이 귀찮아지거든요.
세상에 좋은게 없고 맛있는게 없고 다 귀찮아 진다고요.
그래선 안되잖아요.
내 몸이 건강해야 가엽은 길냥아가들 더 오래도록 밥 챙겨 주고 할 수 있잖아요?
이번에 내가 오지게 아프고 나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무슨 일이든(심지어 길냥 아가들 밥 챙겨주는 일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내 몸 관리 해가며 해야 한다고요.
냥이랑나랑님~!
힘드시겠지만... 내 힘으로 안되는건 내려 놓으시길 바랍니다.
제발... 힘내세요.
그리고, 착한 따님도 마찬가지로 그만 울음 뚝!!! 하라고 전해 주세요.
마음 내려 놓는 훈련도 좀 하시기를...
엄마가 그만 울어야지 딸도 그만 울지요. ㅠㅠ
-
뭐라고 말해야할지... 저도 이렇게 충격인데 냥이랑나랑님은 오죽하실까요.
맘처럼 쉽게 진정이 되지않으시겠죠.
독극물이라니...누군가의 소행이라면 꼭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심장이 얼음으로 만들어 지기라도 했는지 묻고 싶네요..
정말 이럴때마다 냥이들에게 하나하나 캠같은거라도 달고 싶어져요 ...ㅠㅠ
-
진짜 좋은생각이네요 캠같은거 조그맣게 만들어서 달고 다니면 냥이에게 해롭지만 않으면 범인도 쉽게 잡을수있겠네요
왜 잘못됬는지 원인도 알기쉽고 근데 불가능한게 문제네요.
진짜 고의적으로 독극물 놨을까요?? 그냥 놔 둿는데 냥이들이 모르고 먹은걸까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55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298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61 |
3559 | 오늘 하루가 아름 답길 바랍니다. 3 | 닥집 고양이 | 2011.10.31 | 583 |
» | 잠이안오네요 마음은 나리네로 가보고 싶기만 하네요 니리가 자꾸 눈에밟혀서... 우는게 너무 애처로와...... 4 | 냥이랑나랑 | 2011.10.31 | 746 |
3557 | 다음달에 암컷으로 추정되는 냥이 한마리 티엔알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술비오만원에 입원비 실밥풀을때까지 ... 6 | 냥이~ | 2011.10.31 | 475 |
3556 | 입양을 보낸 아이, 한달째 되는 날이라 의정부에 와 있어요. 자정에는 길아이들 밥을 주던 곳에 로드킬을 당... 5 | 오후 두 시 | 2011.10.30 | 624 |
3555 | 지하 주차장에서 구조한 아가냥이 세마리 무지개너머로 보내고 마음 착잡해요. 아직 남아있는 지하냥이는 ... 2 | 푸른진주 | 2011.10.30 | 419 |
3554 | 오늘은 장례식장 알아 보고 있습니다 한두마리가 아니라 아이들 모아 가족장 으로 화장하려구요 아무렇게... 6 | 냥이랑나랑 | 2011.10.30 | 488 |
3553 | 중성화하면서 병원균잠복기거쳐 범백아기들발병할수도있죠 수술후휴증도무시못해 조심하셔야되요 길아이들생명 | 다이야(40대) | 2011.10.30 | 678 |
3552 | 다만 몇아이들이라도 제게 남겨주세요... 신이 있으시다면 .. 죄많은 인간이 매달립니다.... 어미인 나리... 6 | 냥이랑나랑 | 2011.10.29 | 543 |
3551 | 늬우스: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부담 크다” 3 | 혹채와새치[운영위원] | 2011.10.29 | 399 |
3550 | 오늘은 비가오는군요. 토요일엔 비.. 2 | 혹채와새치[운영위원] | 2011.10.29 | 491 |
그냥 멍하니 있어요.. 이생각 저생각..울다가...댓글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