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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린 2011.09.02 23:29

    아이들 영역싸움은 서열이 정해져야지만 끝난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급식소부근에서 싸울때만 나가서 쓰읍소리로 쫒거나 우산을 가져나가

    펼쳤다 폈다 반복해  보이며 위협해 쫒는답니다.

    즉 밥주는 사람인 제가 가장 큰 대장이라는걸 알려주는거죠.^^;;;;;;;;;;;;;;;;;;;;;;;;

    몇번 그러니까 그 부근에선 자제를 하더라구요^^;;;;;

    서열이 정해지면 싸움이 그리 길진 않을거예요. 힘내세요.

  • 냥이~ 2011.09.03 03:23

    요즘 엄마가 고양이 소리날때마다 나간다고 오만가지 성질을 내셔셔 못나가요 ㅠㅠ 밥줄땐 뺴고요 ㅠㅠ 엄마 퇴근하시기 전에 두고 와요 ~ ㅠㅠ

  • 냥이랑나랑 2011.09.03 00:56

    주위에서 말들으실까 걱정이네요....아기들때문에 이러지도 못하시고

    예린님 말씀대로 해보시죠  ~~~

  • 냥이~ 2011.09.03 03:33

    그래서 요즘에 경단밥 만드는법을 알아서 경단밥으로 차 밑에다가 몇개씩 던져주고 와요 ㅠㅠ 그런데 새끼들은 원래 있던 밥자리에만 오더라구요 아직 밥 찾는법을 잘 모름 ㅠㅠ 큰고양이들은 자리 옮겨도 잘 물어가서 먹거나 잘 찾아 먹던데요 오늘 치즈태비 새끼가 자동차밑에다가 밥놔둔걸 모르고  원래 있던 밥자리 가길래 내가 다른곳에 밥있다고 그 쪽으로 가니깐 따라와서 먹더라구요 귀요미~^^ 그런데 날 밥주는 사람으로 인식했는지 내가 나가면 날 빤히 쳐다보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내 쪽으로 와요 사람을 이렇게 잘 따라도 되나요 ?위협해서 도망가게 만든다음 밥만 놔두고 와야하는건지 ..헷갈립니다 ㅠ

  • 예린 2011.09.03 07:09

    데려가서 기르실거 아니면 사람 손타서 좋을것 없는것 같아요;;;

    아무나에게 그런다면 곤란하죠. 사람 봐가며 따르는 애들도 있지만 아갱이는 대부분 너무 순진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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