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서 목동 하니 병원까지 저를 보러 와 주시고 고마웠어요.
언제부터 신윤숙이란 여인이 누구신지 몹시도 보고싶었거든요.
역시...
제 멘토이신 신윤숙님께서 명쾌하시고 멋지신 분이셨어요.
냉면도 점심으로 사 주시고 이 길치 여인을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시고...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불광동에 아는 언니댁(미장원)에 가서 컷트도 하고 염색까지 하고 저녁꺼지 얻어 먹고 왔지요.
그건글코...
오늘 하니병원에서 본 길냥아가가 낳은 새끼 넘 사랑스러워서 한눔 업어 오고 싶었지만
감당이 안될꺼 뻔~해서 참았지요. ^^*
그 아이들은 누가 입양해갈지...
-
길냥엄마님 신윤숙님 그리고 프로젝트걸님 모두 수고많으셨써요ㅠ0ㅠ!!
새 가족이 생긴 것도 축하드리구요>////////<
아가들 첨이라 낯설어서 그럴꺼에요 금방 아깽이다운 똥꼬발랄함을 보여줄것으로 예상합니다!!ㅎㅎㅎ
둘다 느므 이쁘지요! 눈에 안보여도 왠지 상상으로 아른아른~~아깽이ㅠㅠㅠ!!아이들 인증샷!!소식 올리실 것두 기대해요>////<애들이랑 행복하셔요>///////<~~~
-
프로젝트걸님께서 달이를 더 이뻐 하시는것 같아서 계속 눈치를 봤어요.
우리 짜장이보다 달이를 더 많이 쓰담~ 하시는것 같았거든요. 진짜... ㅠㅠ
달이가 워낙에 미모라서요. 머스마가 말이지... 그리 이쁘게 생겨갖곤
달이는 아무나 다 이쁘다고 할것 같았어요. 아무에게나 잘 안기고
우리 짜장이는 매력은 보통 매력이 아닌데 좀 뽀족하게 생겼거든요. 역삼각형 스탈~!
프로젝트님께서 좋은 말로 표현하시느라 샤프! 하게 생겼다고 하시더라만...
집에 와 딸냄한테 그대로 일러 바쳤더니만...
엄마~! 새엄마, 새아빠께서 달이만 이뻐하고 짜장인 별 안 이뻐 하시면 어쩌지...
내 생각에 아무래도 그럴꺼 같다며 걱정합디다. ㅠㅠ
-
집에 불꺼놓으면 짜장인 전혀 안보이고 달인 약간 보여요 ㅎㅎ;;
걸을때 조심조심 한답니다..
넘 이뻐요
-
갸~ 가 하수구 맨홀안에 갇혀 있을때 한쪽 꺽어진 구석에 하수구 찌꺼기도 까맣제
지도 까맣제 눈만 빤짝이지 않았으면 못찾을뻔 했죠.
건져 놓으니 조막만~한게 완전 물에 빠진 쥐새끼더만요.
솔직히 말씀하세요.
달이가 더 이쁘시죵? ㅠㅠ
-
프로젝트걸님을 아마 탐색하고 있을거에요... "우리 아빠세요???" 하고 묻고 있을거에요. 마음이 서서히 열리면 하루하루 다르게 발랄해질거에요. 나중에는 아이들 재롱에 지치실지도 몰라요 ㅎㅎㅎㅎㅎㅎ
-
서울역 8시 출발에 부산 떨어진게 거의 11시경이었습니다.
부산역에서 집으로 오는 전철에 마을버스에... 집에 완전 도착하니 11시 반경이 되었어요.
씻지도 못하고 바로 편한 옷 갈아입고 OOO 시민공원은 너무 늦어 아이들 밥 주는 날인데
누구에게 부탁할 사람도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내일 주기로 하고 집 부근과 정비소, 주차장에 새끼 낳은 애미랑 아가밥
짜장이 저그 엄마와 짜장이 형제자매 3눔? 밥만 가져다 주고 왔습니다.
달이는 탐색 중일테고 짜장인 지딴엔 긴장해서 오랜시간 차를 타서 곤해서 그럴꺼예요.
갑자기 환경이 바뀌니 아이가 바짝 긴강 않겠습니까?
부산역 가는 자동차 안에선 지퍼 사이로 머리 들이밀고 나올꺼라고 그리 생쇼를 하고
양파망으로 구멍 막아논데 긁고 난리도 아니더만
세상에...
열차 승차 하는 순간부터 내릴때까지 근 2시간 20여분 애~! 소리 않고 옵디다.
기특하고 대견해서리...
정말 걱정했거든요. 주위에 피해 줄까봐서
프로젝트걸님도 오늘 너무 너무 수고하셨어요.
어제 새벽에(지금 시간으론 어제 새벽이 되네?)에 달이 짜장이 엄마가 하혈로 급히 응급실까지 가는 상황이어도
아이는 입양하러 나오셔야 하고... ㅠㅠ
아직 성치 않는 몸인 부인에다 갑자기 냥이 두눔에다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부인건사에 아이들 건사에... 걱정 좀 됩니다.
내일 오전에 얼마전에 짜장이 먹이려고 10K짜리 '로얄케닌 베이비' 구입한거 택배로 보낼께요.
우리 동네에 새끼들 제법 있어 3분의 1 정도는 남겨 두고요... ^^*
-
하니도가셨어요 검진?어제저도가서 노랑갓난아가들 옴마오마나 ~ ~ ~ 하면서보고왔는데 누구네아간지ㅎ어미한테눈으론추카해줬어요 ㅜㅜ 올노랑 만질수도없을정도아가냥들..곧헤어지겠죠 ? 온손으루다끌어안고자던데..두녀석은 빈집에서 어떻하고있을지 잘먹고잘싸고 구석구석탐색하고댕기겠죠...잘다녀가셨군요
-
걱정과는 달리 무사히 일정잘 마치고 가셨다니 다행이네염,,,, 거봐염.. 냥들 눈치가 백단이라 울어도 될곳과 않될곳 무지 잘 안다니까염,,, 기특하고 대견한 짜장이....^^ 고생많으셨어염,,, 모두들...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네염,,,,^^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61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05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68 |
3149 | 길냥이들이 로얄캐닌 사서 줬더니 잘 먹던 프로베스트캣을 깨작거리면서 먹어서 담날 캣차우랑 프로베스트캣... 7 | 냥이~ | 2011.08.25 | 1098 |
3148 | 아니 서울대가내려가다니 ? 2 | 냥이랑나랑 | 2011.08.25 | 701 |
3147 |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저희 동네 길냥이들과 하루빨리 친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3 | 15차원소녀 | 2011.08.24 | 548 |
3146 | 김포캣맘분들~우리 함 모여보아요~ 11 | 흑채와새치(준운영위원) | 2011.08.24 | 707 |
3145 | 애덜 두고 출근할려니 발거름이 무겁네요... 빨리 적응되었으면 좋겠어요. 캣맘, 캣대디 분들 오늘도 즐거... 12 | 프로젝트걸 | 2011.08.24 | 663 |
3144 | 냥이들한테 캔말고 생선튀기거나 삶거나 해서 줄때 생선가시 뼈도 다 발라내는건가요?아님 그냥 통채로 줘도... 7 | 냥이~ | 2011.08.24 | 823 |
3143 | 안녕하세요/./저는 대전사는 한 시민인데..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입양을 하려고 사이트를 찾다 한국고양이... 3 | 고사 | 2011.08.23 | 586 |
» | 짜장이와 달이 새 출발 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배꼽 인사 ~~~꾸벅). 근데 이놈들이 생활... 11 | 프로젝트걸 | 2011.08.23 | 575 |
3141 | 김포캣맘분들 댓글이나 쪽지좀 보내주세요 1 | 흑채와새치(준운영위원) | 2011.08.23 | 626 |
3140 | 티엔알후기읽다보니 정말 함부로할게아니네요 냥이건강상태, 부작용, 위험함을감수하고 진행하는 위험한큰수... 6 | 다이야(40대) | 2011.08.23 | 904 |
길냥이어머님 신윤숙님 수고하셨습니다(__)
아이들이 낯설어하면 간식으로 유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