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6 11:09
저희 엄마 식겁했어요..ㄷㄷ
조회 수 69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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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니그런가 봐요. 어제 광주 울딸이 키우는 진주가 큰대자로 뻗어서 미동도 안해 죽은둘 알고 가슴이 철렁 했다고 전화 왔어요. 너무 더워서...털코트를 벗으라고 할수도 없고..울집 녀석들도 더우면 늘어져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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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여름이라 애들이 쭉~늘어져 죽은듯 자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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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화단에 누워있는 애를 깨운적이 몇번있어요...죽은줄알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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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까미랑 구름이 밥 주러나갔다가 까미 옆에 구름이가 죽은 듯이 누워있더래요..ㄷ 뚜뚜 일도 있고 그래서 또 무슨일이 있나 했지만 까미가 자꾸 하악질을 해서 밥을 안주고 현관앞에 서 있는데 구름이가 일어나서 멀쩡한 모습으로 담 위에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더래요..ㄷ 그 순간 엄마는 다리에 힘이 풀렸구요,,; 그래서 다시 가서 밥 주고 구름이 밥 잘 먹는거 확인하고 왔어요..; 아기들 때문에 저희엄마 완전 새가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