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1 21:48
월욜날 서울갔다 비가오길래 비닐도시락싸줬더니..이놈들이 여기저기 물고가서 뜯어먹었나봐요 동생이 절대고냥씨한테 밥주지말라고 백발할매가 찾아와서 밥주지말라고 한소리했다고 전화해서 승질내네요 땡이랑 노랑이 뚜빌 못보구와서 맘이아픈데..무서븐할매가 제속을 막 긁어놓네요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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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전까지 그분집주윌 항상 청소해드렸답니다...고냥씨들이 똥싼다해서 ㅡ.ㅡ:: 매일인사드렸더니 그땐 좀 이해해주시는듯하시더니 ..제가 관릴못했더니..또 일이 터진거랍니다 엄청 깔끔하시고 꼼꼼하신분이신데다 고양이자체가 싫다고 하셨던분이라...에효..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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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드리면서 철판깔고 고양이도 먹고 살아야지요~라고 말하면서 친해져보세요
저는 냥이들 덕분에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생겼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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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전까진 매일 인사드리고 골목길이며 그분집안까지들어서 고냥씨응가치우고 비닐도시락봉다리 치워가며 노렸했더니..제가 불쌍해보였던지 조금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셨는데..이젠..또 원상태로 돌아왔어요...애들은 제가 제대로 못챙겨줬더니 삐쩍말라 털은 푸석푸석해보이고 아...속상해요 서울만되도 맨날가서 밥챙겨주고 백발할매댁도 깨끗히 창소해놓구올수있을텐데..강원도라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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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뭐라고 하면 괜히 주눅이 들어요.
남들이 들으면 푼수라고 할텐데, 저는 아침 기도에 고양이들을 위해 기도해요
"우리집 만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고, 행복이도 빨리 집으로 들어오고, 울동네 고양이들도 오늘도 무사히 배고프지 말라고, 고양이 미워하는 사람들 고양이 사랑해 달라고"
정성을 다하여 기원하면 꼭 이루어 진다고 해요
토토님 꼭 그런 날이 올것여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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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할머니들이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많이 갖고 있더군요.
그래도 토토님이 설명을 잘 해보세요. 의외로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놓으면 말이 잘 통하는 상대가 할머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