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불쌍한 길냥이들 밥얻어먹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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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놈은 모기약 뿌리고....어느분은 애들 밥 주시고. 모기약 뿌리는 인간아~ 이 모기만도 못한 인간아~ 올 여름에 모기는 다 그인간에게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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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ㅠㅠ
진짜 고양이 수난시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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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동네에는 흑채와새치님 아니여도 밥주는 사람있어서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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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쪽 동네 참 사람들이 퍽퍽하답니다 ㅠㅠ
밭주인이 냥이들한테 욕하면서 돌도던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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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맞아서 죽었다는 길고양이가 생각나네요 ㅠㅠ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그 밭이랑 멀리 떨어진곳에다가 줘보세요 ㅠㅠ 전 여지껏 밥주면서 누구한테 싫은소리 않들었어요 그나마 다행이죠 ㅠㅠ 한번은 저희앞빌라 공터에다가 밥을 줬어요 그런데 지하 아줌마가 "왜 이렇게 어디서 고양이들이 오는거야"큰소리로 말하는거 듣고 자리를 옮겼더니 아가들이 잘 찾더라구요..요번에도 누가 뭐라 하면 자리를 옮길려구요 벌써 옮길곳도 생각해놨어요 아이들이랑 가까운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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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즘같은 시대에는 냥이 냥이 먹을거 주신 분도..곱게 못보겠어요..
약탔을까봐여...이런 생각하지 말아야하는데..세상이 하도...그래서여...
약타는 사람은 좋은 음식에 안타겠죠?째째한 별거 아닌거에..그러겠죠...
그래도 다행인건..저희 동네 애들은 딴 사람이 준건 안먹는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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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민원이 들왔는데...
밭 모종하고 싹 날 동안만 애들 델구 있다가 다시 풀어 놓아도 좋다는 특이한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포획 허가하고 티엔알 들어갔는데... 내년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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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를 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모기장으로 펜스를 쳐 주세요. 텃밭가꾸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흙파는걸 아주 싫어해서 농약을 놓아 죽이기도 해요. 위험하기전에 밭주인과 상의해서 모기장으로 펜스를 쳐 주세요. 밭한쪽에 변을 볼 수있도록 흙무더기를 만들어 주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애들이 변을 보기위해서 흙을 파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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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상의해봐야겠습니다. ㅠㅠ
밭주인曰:겨울엔 그냥 두고 봤지만 우리가 닭을 키우는데 고양이가 있으면 닭이 알을 안낳아요.
아저씨가 이번에 닭 열마리정도 닭장만들어서 키우시는데...근처에 고양이가 있으면 닭이 스트레스
받아서 알을 안낳는다고 하네요;;;
주택가에서 닭이라.....사람들이 닭장보고 냄새난다고 하는 소리는 안들리시나봐요;;
그리고 아이러니한건 밭에다가 음식물쓰레기를 버리시더라구요 ;;
겨울에 이 아이들 발견한게 꽁꽁 언 음식물쓰레기 먹고있는 모습이었는데..
음식물쓰레기 높이가 거짓말 아니라 제 가슴높이까지 쌓여있었어요
근데 이제 더운 여름인데 계속 밭 한쪽에다 음식물쓰레기를 또 버리시더라구요
사람은 좋은것 같은데 뭔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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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던 밭에서 쫓겨나서 다른곳에서 애들 밥주는데
어떤아저씨가 나와서 이쪽을 자꾸 쳐다보더라구요
잠시 다른곳에 또 밥주러 갔다가 왔는데 아저씨가 애들을 쫓아내지 뭐에요!!!
한손엔 모기약이 -_-
그래서 제가 고양이 싫어하시냐고 하니까 도둑고양이 좋아할 이유는 뭐냐고 하고 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동네를 배회하며 왕초가 쫄래쫄래 주택쪽으로 가길래 따라가봤는데 어느 빌라 앞에 플리스틱 용기에 물이 담겨져 있는거에요!
누가 쓰레기버렸나 싶었는데 그 옆엔 유리그릇에 닭고기가 담겨져 있는데 왕초가 냠냠 먹고 있지 뭐에요!
그래서 왕초랑 얘기하다 사료좀 담아주고 왔어요.
왕초가 어디서 싸운것 같은데 상처가 좀 많이 나있어서 속상했어요.
아무튼 동네에 누군가 냥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해주는듯 한데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