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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26 추천 수 0 댓글 16
  • 밥퍼주는여자 2011.04.19 03:47

    아..글쎄..밤에 밥을 막 퍼주고..맛있게 먹는거 보고..

    그래도 짠한 맘에 가또캔 하나 따서 줄라구 하는데..

    캔을 따는 제 행동이 굼떴었는지..5.5kg의 거구 양이께서 체중을 실은 시커먼 왼발로 화악..(양이는 턱시도남냥)

    제 이마를 찍으셨네요..너무 아파서 거울을 보니..세군데 구멍에서 피가 송송..

     

    참 우리 냥이들은 구조되서 치료받고 있는 냥이들에 비하면..나름 행복한거 같은데..

    뭔 불만이 많은건지..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폭력을 쓰는건지..

    이젠 손에서 피나는건 어느정도 극복했는데..마빡에서 피를 보니..참..

    전 왜 이리 서운한 맘이 드는건지..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구..그냥 이곳에 하소연하는 중이에요..

     

  • 감자칩[운영위원] 2011.04.19 09:54

    ㅋㅋㅋㅋㅋ 캔 늦게 딴다고 한번쯤 맞아줘야 진정한 캣맘이라는 말씀~~ ㅋㅋㅋ 축하드려요 밥퍼님도 이젠 진정한 캣맘이시라는~~ 저도 손등 무자게 찍혔었어요 초기에 ㅋㅋㅋㅋ 아마 우리 길냥씨들은 캣맘들 호되게 트레이닝 시키고 싶은가봐요 ㅋㅋ

  • 밥퍼주는여자 2011.04.19 17:14

    요런 경험 다들 있으셨구나 ~ 우리 냥이들만 성격 더러운 줄 알았어요..

    정말 캣맘의 길은 멀고 험해용 ~ ~

  • 울시 2011.04.19 11:14

    이러니 캣맘의 사랑은 위대한거 같아요.ㅎㅎㅎ 댓가없는 순수한 무한사랑!  피를 봐도 조금 서운한 맘이 들지만 또 밥퍼주실거잖아요.ㅋㅋㅋ 맛난 캔도 또 따주시고ㅋ  장면이 그려져서 피보셨다는데 글 읽다 빵빵 터지고  있습니다 ㅋㅋ

  • 밥퍼주는여자 2011.04.19 17:12

    저는 아직도 댓가를 바라는 초보인지라..

    밥주면..저한테 고맙다고 와서 윙크라도 해줬으면..너무 바라는게 많죠?  

  • 까미엄마 2011.04.19 15:08

    워~~~~~얼메나 굼뜨게 했길래 한방 먹였을 꼬~~~ 으하하하하하하  누군 피봤다고 서운하다하시는데.... 왜이리 즐거운 건지. 환영합니다. 진정한 캣맘의 세계에 오신것을 ......

  • 밥퍼주는여자 2011.04.19 17:05

    제가 좀 살집이 많다보니..나름 스피드를 내서 따고 있었는데..

    욘석들 눈엔 슬로우 액션으로 보였는지..진정한 캣맘의 세계는 참 고통이 따르네요.. 

  • 미카엘라 2011.04.19 16:36

    마빡이라서 다행이야~~~~ ㅋㅋ  눈 파였음 어쩔뻔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고양이들이 쥐뜯어서 피가 날때는 화가 안나요. 나만 그런가?

  • 밥퍼주는여자 2011.04.19 17:09

    다행스럽게도 제가 안경을 껴서..눈알 공격은 피할 수 있겠죠??

    피는 나는데..성질낼때도 없더라구요..성질낸다고 사과할 애들도 아니구..

    기냥 서운한 마음만..그래도..오늘도 밥 많이 줘야죠 뭐..

     

  • 미카엘라 2011.04.19 22:45

    언놈인지 밥퍼여사님께 선물을 하셨나봐요. 마빡에 보톡스~~  ㅋㅋ  승질내지 마세요~  그저 그러려니...그놈도 어디 성질낼때가 없었나부다....그래서 내 마빡을 노렸나부다....마빡 후벼도 또 밥줄꺼라는걸 아나부다...    그나저나 밥퍼님~ 아이디를 참 잘도 지었어요.  밥 연신 퍼주는 여자도 괘안은데.ㅋㅋ

  • 은이맘 2011.04.19 18:25

    그쵸? 화나도 찾아 다니며 밥 퍼주는 꼬라지 들이라니..ㅋㅋㅋ

    누구 말대로 정신이 지구를 떠난 사람들의 모임이래요^^ㅋㅋ

  • 미카엘라 2011.04.19 22:47

    정신은 지구를 떠났는데도....몸은 사료 보따리를 흔들고 다니고 있으니. 아~ 무시라~ ㅋㅋ  뭔눔의 팔자래요?

  • 아들딸이맘 2011.04.19 21:21

    ㅋㅋㅋㅋ 너무재밌어요 어쩜 그리들 센스있고 귀여우신지...

     

     

  • 다이야(40대) 2011.04.20 04:11

    모두들 돈에상처에 만만찮은데 이렇게즐건맘이네여ㅎ 행복합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1.04.20 17:05

    전 여름에 쪼리 신고 나갔다가  뒤 발목부터 발꿈치까지 좌~~ㄱ  당한후로  운동화 필수로 신어요...

  • 제엔 2011.04.20 23:26

    ㅋㅋ저가돌보는길냥이는 한발로 툭툭칙나 부비는데 톡톡칠때는 날세우는게문제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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