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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냥 엄마 2011.04.18 14:39

    고양이가 벌러덩 자세로 누워 있더라고요. 고양이 밥 주러 가는 길이었는데 너무 놀라 집으로 돌아왔다가 4시간 쯤 후에 신랑이랑 같이 가 보니 사체도 없고, 안으로 들어가서 고양이 밥 주는 곳에 가 봤더니 고양이 밥 주었던 그릇들이 모두 없어져 있더라구요... 사체를 언뜻 보았을 때는 약간 요가 자세였고, 상처 같은 것은 없어보였는데 아무래도 사체가 있었던 장소가 밥 주는 곳 길목이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밥 주는 것을 누군가 보고 밥에 이상한 것을 타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그런 생각을 하니 너무 무서워서 다시 밥 주는 게 애들을 더 위험하게 하는 것 같아 밥을 주지도 못하겠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 은이맘 2011.04.18 16:06

    세상에....놀라긴 하셨어도 즉시 좀 살펴 보시지...살아 있을수도 있지 않겠어요?

    그나저나...냥이를 죽일 의도로 누군가가 해코지를 한거라면...

    밥 주시는거 조심하셔야 할듯 하네요....

    그러나..죽이려고 작장한거라면 어떤방법도 통하지 않는데....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는한...

  • 다섯냥 엄마 2011.04.19 11:02

    앗! 그렇군요.. 살아있을 수도 있었겠군요.. 그랬다면 그 아이한테 너무 너무 미안한데... ㅠㅠ

  • 다섯냥 엄마 2011.04.19 11:02

    앗! 그렇군요.. 살아있을 수도 있었겠군요.. 그랬다면 그 아이한테 너무 너무 미안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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