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9 09:28
나만 그런줄 알았어요. ㅋㅋ
조회 수 459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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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미카엘라님이겠어염,,,,,^^
천사의일상..... ======= 미카님일상...ㅋㅋㅋㅋ
사회의 악으로부터 냥이들을 지키는 천사... 푸하하하
수고가 많으세요,,,,,^^ 그덕에 주변 냥이들은 행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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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엄니 미카님한테 뭐 받았쑤? (꼬순이 말구-뭐 꼬순이 보다 더 귀한게 어디있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이거이거 완전 ~~ 이거 이거 조사들어가야겠는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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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줬따...어쩔래? 어쩔거시여? 옥이님도 꼬리 많대서 꼬리 감출 빤쮸 선물했다 ..ㅋㅋ 옥이님의 글을 가만 보면 말이지.. 냥이들을 지키는 천사 뒤에 푸하하하가 있씨요. 왜 그랬겠냐고요~~ 천사라고 해놓고 자기도 어이없다 이거지요. 아이~ 몰라~ 머리 쓰기 귀찮다~ 조사를 하던지 말던지. ㅋㅋ 자기 딸 닮았나? 뭐 조사하고 인대 찢어지게 패고 그러는걸 좋아허냐고요~~ 모녀가 똑같여~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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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도 도우면서 행복해지고...운동도 하고...몸과 맘이 건강해지시겠어요.
추천컨데..조그만 배낭을 메시고 등산복으로 움직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움직임도 편하고, 손에 들지 않으니 무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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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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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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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터 생수 두병....에서 저도 배낭을 쓰시지...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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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조그만 수레 (카트)쓰셔도...그건 너무 티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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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아니,위대하십니다.
일년정도 됐지만, 아직도 초보캣맘으로 생각돼는 저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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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 딱 뜨자마자 사람먹을 밥앉히는 일보다 먼저....
사료랑 물챙겨 현관앞에 모여계실 그분들께 진지상을 차려드립니다.
그러고부터....식구들 상차려 밥맥여 다 내보내고...
부지런히 물끓이고 사료보따리 한가방 챙겨 그분들을 만나러 나갑니다.
여러곳을 돕니다.
동네 밥주던 분이 혹시 애들 굶기는일은 없을까 하고 ...그집도 몰래 순찰 돕니다.
팔 떨어집니다.
2리터 짜리 물 두통에 ...사료 엄청들고 (아마 맘에 없는데 시엄니께서 아침마다 이렇게 하라고 했으면 나 사니 못사니 그랬을꺼에요~ 내가 좋으니 이러구 인대 늘어난 팔로 사료보따리 들고 그지꼴을 해가지고 동네방네 다니는거겠죠?ㅋㅋ)
한바퀴 휘익~ 돌아 인원체크도 하고 ...엊그제 싸우나 가다 마주친 아깽이까지 눈에 삼삼하게 비쳐 그놈도 불러보고
이구석 저구석 돌아 집으로 와서...다시 비어진 사료통에 사료 채우고....
고양이 그림 커다랗게 그려진 사료 포장 누가 볼세라 꼭꼭 말아서 재활용통 깊숙한곳에 버리고
어영부영 일좀 보고 어쩌고 저쩌고 전화 통화도 하고 뭐 이러다 보면
수시로 들르시는 꽃순씨가 불러내서 독상 차려드리고
여섯분 떵도 간간히 치우고..
해가 어스름해지면....먹겄다고 코를 빼고 차밑에 포진해계시는 수많은 놈들에게 밥 주기위해
창문 수시로 열어 눈치 보다가...
아무도 없다 싶으면 총알같이 달려나가서 차밑에 궁뎅이 놓이 처들고 깊숙히 사료랑 물 넣어주고
한숨 돌린다음....또 괭이들 떵 한번 더 치워주고..
돗보기 끼고 성서 몇구절 읽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다논 책도 찌금 읽다가 ..
애들하고 쫌 놀아주다가...뉴스도 좀 보고..
산이놈 껴안고 졸다가...하루를 마감하네요.
내가 이런 얘기 했더니...어느분이 그러시네요.
어쩜 너랑 나랑 똑같냐고? 하루종일 사료봉다리 주물르고 사료 나르다 하루해 간다고. ㅋㅋ